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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전은덕
강설날짜 2019-01-20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51-52문

 

하나님께서는 예배라는 것을 사람이 제2계명을 통해 알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세상 사람들도 그리스도인에게 예배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당연히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또한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신4:15-18절에서 “여호와께서 호렙 산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어떤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 그리하여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해 어떤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지 말라 남자의 형상이든지, 여자의 형상이든지, 땅 위에 있는 어떤 짐승의 형상이든지, 하늘을 나는 날개 가진 어떤 새의 형상이든지, 땅 위에 기는 어떤 곤충의 형상이든지,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어족의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호렙 산 불길 속에서 말씀하실 때 이스라엘 백성은 아무것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아무 형상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당신님을 위한 그 어떤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은 우상을 만들어 섬기고자 한 민족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상을 만들어서 하나님을 섬기고자 하는 것은 성경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입니다. 성경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믿음의 선배님들은 소요리문답 제51문에 이렇게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 계명에서 금하는 것이 무엇입니까?”입니다. “두 번째 계명은 형상을 만들거나, 하나님의 말씀에 정해지지 않은 다른 어떤 방식으로 경배하는 것은 금합니다.”입니다. 여기서 저는 이런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예수님의 초상을 가지고 싶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간은 다르지만 그림으로 그려진 것이 집에 있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죄송하지만 이것 또한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옆의 사진은 BBC에서 복원한 예수님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과 다릅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서양적인 모습으로 그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세기 유대인의 두개골을 이용하여 복원한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여튼 복원된 모습이라고 해도 이 또한 비성경적인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한 분 하나님만 계심을 가르쳐 주십니다. 또한 성경은 본질에서 동일하시며 능력과 영광으로도 동등하다고 하십니다.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는 삼위이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계십니다. 우리가 다 알 수 없지만 타락한 인간에게 이해할 수 있는 정도로만 알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삼위 하나님의 신비를 다 알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의 그림을 두고자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행17:29절에서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고 하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사40:18절에서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을 그에게 비기겠느냐”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지팡이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아실 줄 믿습니다. 사람들이 만든 우상은 헛것이요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성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정해지지 않은 다른 어떤 방식으로 경배하는 것은” 분명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호렙 산에서 하나님께서 말씀을 하실 때 ‘번개도 치고 우레도 나고 구름이 산을 덮고’ 있는 장엄한 광경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모양을 어떻게 생겼다고 모세는 말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아무 형상도 만들지 말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신약의 제자들도 예수님과 동고동락을 했지만 오직 복음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도 다메섹에서 경험한 것을 글로 기록을 하지만 형상에 대한 것은 없었습니다. 행17:24-25절을 보시면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고 하심으로 우상이라는 것이 참으로 헛되다 하는 것을 잘 말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만들어 놓은 우상으로부터 섬김과 경배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백성에게 생명과 호흡과 통치와 보호를 하십니다. 우리가 만들어 놓은 우상의 초상으로 성경을 보충하고자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초상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딤후3:15절을 보시면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즉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의 말씀인 성경이면 충분한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을 하는데도 타락한 인간의 본성은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것을 통해 수호신이라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우상을 만들어 놓은 것으로 소원을 비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것입니다. 올해는 십이 간지 중 돼지 해라고 합니다. 이것 또한 어리석은 것입니다. 그리고 사업이 잘될 수 있도록 돼지 머리를 놓고 절을 하는 것은 사람이 어리석다는 증거입니다. 자신이 만들어 놓은 것을 통해 의지하고 살아가고자 하는 것은 미련한 모습입니다. 그 만큼 타락한 사람이 우상을 통해 의지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우상은 아무 말도 없지만 사람은 상상을 통해 의지하는 것입니다. 인간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을 하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레18:21절을 보시면 “너는 결단코 자녀를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하게 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입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습니까? 모압과 암몬은 몰렉이라는 우상을 만들어 섬기었습니다. 옆의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몰렉을 만들어 그 아래에 화로를 만들어 어린 아이를 거기다 바쳐 죽이는 것입니다. 몰렉이 자신들 즉 암몬과 모압을 보호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우상을 위해 자신의 자녀라도 잔인한 자리에까지 보낼 수 있는 것은 참으로 죄악된 것입니다. 또한 몰렉의 우상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하는 것은 참으로 타락한 인간의 모습을 잘 드러낸 것입니다.

 

주 안에서 하나가 된 성도님, 사람이 만들낸 우상을 섬기고 사는 것은 미련한 것입니다. 나는 우상을 섬기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하면서 자신을 더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하는 것이고, 자신을 우상으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자신을 믿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제2계명은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인가 알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모르면 우상을 만들고 섬기는 일에 빠질 수 있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생각할 소요리문답은 제52문으로 “제2계명에 부가된 논리는 무엇입니까?”입니다. 믿음의 선배님들은 우리가 이해할 수 있도록 이렇게 정리를 했습니다. “제2계명에 부가된 논리는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이 당신님 자신의 경배에 대해 갖는 열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주권자가 되어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소유주가 되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구원함을 받은 성도는 예배와 경배하기를 열망하는 것입니다. 출20:5절을 보시면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라고 하십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질투하시는 하나님처럼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상과 비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영광과 진리와 유일하신 신이신데 사람으로부터 부정되는 것에 대한 옳지 않은 일을 보고 일어나는 정의로운 분노를 말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전13:6절에서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불의를 기뻐하지 않는 것을 구약에서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누구십니까? 시115:3절을 보시면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라고 하면서 큰 주권을 가지시고 행하신다고 하십니다. 삼상2:7절은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여기서도 주권자라는 것입니다. 롬9:15절에서는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구원은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돌이키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구원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님께서 진리이고 생명이기 때문에 우상을 섬기는 것을 미워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불의를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진리에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그렇다면 지팡이교회는 하나님 앞에서 “영과 진리”로 예배하면서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거룩한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주관하시고 통치하십니다. 우리는 나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배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시100:3절을 보시면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르시는 양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찬양을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그가 우리를 그의 백성으로 지었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110문은 “제2계명을 더 잘 지키게 하려고 여기에 어떠한 이유가 부가되었습니까?”입니다. “제2계명을 더 강화하기 위하여 첨가된 이유들은 다음의 말씀에 나타나 있습니다. 곧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되갚아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한 것입니다. 그것들은 우리 위에 있는 하나님의 주권 외에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에 대한 강력한 열심, 모든 거짓된 예배는 영적 음행이 됨으로 그것에 대한 보복적 분노와 이 계명을 범한 자들은 자기를 미워하는 자들로 여기시어 여러 대에 이르기까지 그들을 형벌하기로 위협하심과 이 계명의 준행자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자기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로 귀히 보시고, 여러 대에 이르기까지 자기의 긍휼을 약속하셨습니다.”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을 바르게 믿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인간의 연약한 마음을 아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제2계명을 주신 것입니다. 참되게 예배할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지팡이교회는 세상 사람들이 볼 때 언제 문을 닫을까? 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믿는 우리는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데만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큰 예배당 즉 메이커 교회라고 불리는 예배당에서만 영과 진리로 예배하면 하나님이 더 받으시는 것은 아닙니다. 어디서나 참되게 예배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당신님의 말씀이나 섭리에 의해서 예배할 수 있도록 부르시는 것에 감사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작은 예배당은 하나님의 은혜가 작게 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부주의로나 고의로 모임을 경시하는 것은 하나 된 교회를 무너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거룩한 공교회는 성도의 교제가 있는 것입니다. 성도의 교제가 있다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섬기고 경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교회에 다니는 분들은 자신들의 교회가 크기 때문에 이곳에서만 축복이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히려 섬김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큰 교회에 있으니 더 많이 자신이 섬김을 받고자 하는 것은 지극히 작은 자에 대한 의미를 모르는 것입니다. 예배당이 크든 교회의 성도가 많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메이커 교회라고 해서 자동적으로 구원을 받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헛됨”이라고 하면서 헛되지 아니한 것을 말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가진 왕이 한 말은 이것입니다. 전12:12-13절을 보시면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에 대한 것을 기록한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외형에 관심이 많은 것은 진실한 믿음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참된 믿음으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에 치중을 하면 헛된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어느 교회를 잠시 생각해 보십시오. 예배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웅장한 오르간 연주를 하면 황금 십자가 빛이 보이고, 촛불에 불을 켜면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목사는 가운을 입고 손을 들어 올리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아름다운 모습 같습니다. 하지만 예배는 쇼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 시대에 참된 믿음을 소유하며 신앙 생활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감사하는 백성입니다. 외형보다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 경배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하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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