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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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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도 “사순절”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알고 있을 것입니다. 사순절은 기독교에서 “그리스도의 수난을 기념하는 교회력 절기”로 생각합니다. 사순절 그렇다면 성경적입니까? 신학 공부하지 아니한 성도라면 교회에서 해마다 절기로 지키니 성경적이라고 믿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근구 목사는(합동) "칼빈의 종교개혁은 사순절이 미신적으로 시행되고 인간의 공로를 세우며 금식이 하나님께 예배가 된다고 주장하고 실행하였기 때문에 완전히 폐지하였다(칼빈의 기독교 강요 4장 19-29)"고 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84회 총회(1999년 9월)에서 종교개혁이 폐지한 사순절을 우리 한국 교회가 로마 교회로부터 받아서 부활시키고 지킬 필요가 전혀 없다고 결의 한 바 있는 일이다."고 사순절 폐지론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어떤 교회는 사순절을 미신적인 것을 이용하여 지키고자 합니다. 사순절 기간에 고행에 가까운 육체적 그리고 문화적 절제 등을 합니다. 그러면서 경건의 내용을 이야기하며 예수님을 잘 믿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것은 좋은 방법 같지만,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또한, 믿음의 선배님들께서 유산으로 남기어주신 신앙고백에 위배 됩니다. 성경에서 말하지 아니하는 것을 지키지 않는 것은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없는 것입니다. 경건의 모양과 능력을 위해 사순절에 이런 일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강도상(강단) 앞에 M자 모양의 십자가를 설치합니다. 이렇게 하면 예수님께서 당하신 고난을 나도 동참하는 것같이 보이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외형적으로 이용하여 예수님을 잘 믿도록 하고자 하는 마음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성경적인 것이 아니라면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교회는 경건치 아니한 자들에게서 돌아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교회는 경건에 힘을 써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을 참되게 믿으며 경건에 이르도록 성경이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가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사순절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장로교 성도라면 존 칼빈을 아실 것입니다. 칼빈이 원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사순절을 폐지하고자 했습니다. 칼빈만 이런 생각을 한 것이 아니라 종교개혁가들도 사순절을 폐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자신들부터 사순절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왜 종교개혁가들은 사순절을 폐지하고자 한 것입니까? 미신적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사순절을 지키라는 말씀이 없습니다. 또한, 초대교회도 사순절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모든 날이 주의 날로 인정하며 주일과 같은 마음으로 생활했습니다. 특정한 날만 특별한 날로 생각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교회가 가장 타락했을 때 사순절을 지키며 무엇을 했는지 아십니까? “금식을 비롯한 고기를 먹지 않는 것 등을 공로”로 생각하며 지키었습니다. 그러면서 카톨릭은 고기를 먹지 않는 것을 최고의 예배로 생각했습니다. 마음보다 외형적인 것 즉 외식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마치 종교지도자들처럼 외식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인간의 고행과 금욕 등으로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한다고 예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은 아닙니다. 외형적으로만 지키고자 하는 것은 예수님의 진정한 고난을 흐려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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