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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전은덕
성경본문 마7:7-12
강설날짜 2021-07-25
동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Pzk76sXsRhQ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의 의미(마7:7-12)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대에 교회는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신앙을 지키어야 하지만, 세상을 더 좋아하는 흐름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신앙을 지키고자 하는 분들이 있어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코로나 시대라 할지라도 알곡을 보호하시며 새 하늘과 새 땅으로 구원하십니다. 코로나만 교회를 힘들게 했던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성장하는 가운데 세속주의, 개인주의, 은사주의, 목사의 타락, 신자들의 타락, 맘몬주의, 신사도 주의와 이단 사상 등으로부터 어려움을 당하였습니다. 교회는 어느 시대이든 하나님의 나라의 기관의 사명을 다하였지만,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자유롭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해 왔습니다. 성장을 해 왔다는 것은 사람의 인원수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당신님의 자녀를 알곡과 장성한 신앙인으로 인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타락해도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기관이기 때문에 성경의 본질을 따라 사명을 감당해야 하며 주 안에서 성전으로 지어져 가야 합니다. 그러면서 믿음의 선배님들이 자신의 목숨도 아끼지 아니하며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신 것을 지키어야 합니다. 그런데 교회는 세상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성장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짜 신앙인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와 교회를 타락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타락해도 하나님께서는 당신님의 백성으로 자녀를 부르시며 푸른초장으로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보호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알곡인 신자들은 세상이 타락해도 더욱 강건한 신앙인으로 성장하는 교회입니다.

 

 

지팡이 교회는 세상이 타락해도 이상한 교회가 많아지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집이며 진리와 기둥과 터로서 서로 연결된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교회의 머리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님께서 제정하신 뜻과 사도들의 가르침의 원리에 따라 합당하게 성장하도록 서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서로 하나가 되기 위해 교회는 성령 안에서 인도함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외부적인 어려움도 있지만, 내부적인 어려움도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주님의 몸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하나님 나라의 기관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이기에 지켜야 할 것과 주의해야 할 일들에 대하여 지난주 강설을 기억해 보겠습니다. 강설 제목은 “왜 비판하지 말라고 하셨는가?”였습니다.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한 분별하고 판단해야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늘 결정을 해야 하는 삶의 생활입니다. 죄로 타락한 사람은 누구나 결정하고 행동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사람이 누구인가를 잘 아시는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것을 전하시는 가운데 신자들이 판단하는 일에 있어서 지켜야 할 것 즉 비판에 대한 가르침을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신자들이 마음대로 판단하거나 비판하지 못하도록 메시지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람이 자신이 한 행동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통해 함부로 비판하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사람이 자신이 한 행동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통해 함부로 비판하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사람을 정죄하지 말고 복음을 전함으로 서로 연합하여 지상명령을 감당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는 “내로남불”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오직 복음 안에서 주의 교회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비판하기보다는 이웃을 헤아림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입니다. 우리가 이웃을 사랑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헤아림으로 사랑하여 주십니다. 우리는 자신의 들보를 볼 때 형제의 티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존재이기에 형제도 사랑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지팡이 교회는 외식하는 자가 되지 않도록 사랑한다는 인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님처럼 거룩하여지라고 하십니다. 참으로 어려운 말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늘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는 자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복음을 믿기에 거룩한 존재요 진주입니다. 복음을 개와 돼지에게 주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마7:7-12절 말씀을 통해 위대한 명령과 약속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고 하십니다. 구하하 찾으라 두드리라는 것은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기도의 명령입니다. 기도의 명령에는 약속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기도에 대한 응답입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라는 것은 사람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신자들에게 필요한 것을 주셔야만 지탱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태는 오늘 본문 7절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입니다. 신자들은 하나님께 필요한 것을 간구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께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필요한 것을 주실 때 생활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나의 삶이 힘들 때만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여 열어달라고 구하고 찾고 두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여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여 주셔야만 우리는 주의 길을 갈 수 있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성도는 외식하지 아니하며 진실한 기도로 간구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응답하여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구하고 찾고 두드리도록 하시는 것은 기도를 계속해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늘 삶 속에서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만 생활할 수 있는 존재이며 신실하게 추구해야 할 존재이며 단번에 응답하지 않더라도 인내하며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인내와 끈기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자들이 당신님의 군대로 훈련 시키십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으로 성장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도록 하시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영적인 삶을 위해 훈련하게 하려고 구하고 찾고 두드리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성도들에게 예수님께서는 8절에서 무엇이라고 하셨습니까?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간구해야 하는 교회 즉 성도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구하는 것을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베풀어 주심으로 생활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입니다. 지팡이 교회는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하나님께 의지하고 적극적으로 간구할 수 있습니다. 7절에 이어서 8절은 기도를 계속해서 반복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다시 강조하는 이유는 너희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나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는 자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영적으로 좋은 것들은 모두 기도를 통해 주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을 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의 정욕을 위해 구하는 것은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꼭 필요한 것을 구해야 하는 것이 신앙인의 자세입니다.

 

 

야곱이 요단강에서 씨름한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야곱이 하나님을 설득시키고자 한 것입니다. 자기 뜻대로 하고자 한 것입니다. 자신의 고집을 끝까지 지키고자 한 야곱에게 하나님께서는 환도 뼈를 치셨습니다. 야곱을 그것을 기억하며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알았을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도 자신을 위해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의 명령과 약속이 담겨 있다는 것을 반복하여 강조하실 뿐만 아니라 9절에서 다시 보충하여 재강조 하셨습니다. 9절을 보시면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라고 하셨습니다. 자녀가 떡을 달라고 하는데 먹지 못할 돌을 주는 부모가 있겠습니까? 하나님께 구하는 자녀들에게 떡을 주시지 먹지 못할 돌을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자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 돌을 주시겠습니까? 세상 사람도 자신의 자녀에게 돌을 주는 부모는 없습니다. 하물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돌을 주시겠습니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질문하심으로 답이 무엇인가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떡은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음식입니다. 반대로 돌은 사람이 먹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아는 마귀도 예수님이 시장한 것을 알고 있기에 돌도 떡을 만들어 먹으라고 했던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돌이 아니라 떡 즉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일용할 양식입니다.

 

 

계속해서 예수님께서는 10절에서도 기도에 대한 것을 재강조 하셨습니다.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입니다. 생선을 달라고 하는데 독을 품은 뱀을 자녀에게 주겠느냐는 것입니다. 자녀가 뱀을 달라고 해도 어느 누가 자녀에게 뱀을 주겠습니까? 악한 부모라도 독을 품을 뱀을 주지 않습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독을 품은 뱀을 일용할 양식으로 주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정욕을 품은 것을 알고 있는데 그것을 주시겠습니까? 자신을 위해 사용하고자 하는 자들에게는 뱀도 주지 않으며 기도에 대해 응답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바른 기도를 해야 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기도는 나 자신을 위해 기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경의 말씀대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뱀처럼 해로운 것을 주지 않습니다. 꼭 필요한 것을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기도에 대한 응답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선하시기 때문에 당신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답하여 주십니다.

 

 

이 세상의 부모가 악한 자라도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당신님의 자녀인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시는 것이 11절입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님이 좋은 아버지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님의 자녀인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응답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선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하시기 때문에 죄인인 나를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그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필요한 것을 구하도록 하심으로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인도하십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와 인격적인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만 신뢰하기 때문에 기도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11절을 다시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여기서 우리는 사람의 사악함을 전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성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은 예외입니다. 왜 그런가 하면 11절에서 예수님께서 ‘너희’라고 하셨습니다. 너희는 자기중심적이며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너희는 자녀에게 좋은 것으로 주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죄로 타락한 너희들은 하나님의 복음을 믿고 돌이켜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약속의 응답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것으로 주시니 너희는 받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좋은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을 것입니다. 원문에 사용된 좋은 것은 “중성복수”로 이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고 유익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모든 것을 구하는 데로 주시지 않기도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부모의 마음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하시기 때문에 좋은 것을 주시지만, 우리에게 유익하지 않은 것을 주시지 않으며 침묵하기도 하십니다. 이것은 결국 우리를 위한 응답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지팡이 교회는 이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강력한 것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핵무기가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핵이 아니라 가장 강력한 기도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간구하는 기도는 핵보다 강력하고 유익한 것이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는 반드시 응답이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이런 은혜를 입은 교회는 날마다 이웃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인신공격이 아니라 예수님과 같은 마음으로 섬겨야 하는 교회입니다. 이것을 알 수 있도록 예수님께서는 12절에서 무엇이라고 하셨습니까?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신약의 “황금률”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금률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로마 황제 알렉산더 세베루스가 자신의 서재의 벽에다가 이 문장을 금으로 적어 놓은 데에서 유래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섬기신 것처럼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한다면 먼저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달하는 것은 먼저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니라 먼저 사랑으로 대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러므로”을 사용하심으로 앞의 구절과 연결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그대로 이웃에게도 주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복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음을 위해 우리가 이웃에게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아실 것이라 믿습니다.

 

 

구약의 말씀을 예수님께서는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율법과 선지자”의 핵심 교훈이기 때문입니다. 원문에서 “왜냐하면”이 있지만, 우리말 번역에는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언약의 열 가지 말씀에서도 결국 이웃과의 관계가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대접받고자 할 때 먼저 대접해야 하는 것이 황금률입니다. 상대방의 처지에서 생각해 보십시오. 상대방이 대접해 주지 않는데 먼저 대접해 주고자 하는 마음이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황금률에는 그리스도인의 희생과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사랑 운동으로 대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서로 대접하는 마음입니다.

 

 

오늘 말씀을 생각하며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기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기도하고 있는데 왜 응답이 없는가?라는 생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것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기도를 강조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끊임없는 인내와 같습니다. 우리가 응답받지 못하는 것은 지속해서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지속성이 없다는 것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것을 좋아하면 기도할 가치를 느끼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품에서 떠나면 인내하며 기도할 수 없습니다. 왜 이렇게 되는 것입니까? 영적으로 눈이 어두워졌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좋은데 어찌하여 남을 대접하고자 하겠습니까? 오히려 남을 지배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런 마음이 생기면 교회는 타락하게 됩니다. 만약 이런 마음이 있다면 우리는 순수한 마음, 하나님의 마음으로 돌이켜야 합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간구하며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합니다.

 

 

그런데 인내하며 기도했는데 왜 응답이 없는 것입니까?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강설 중에 말씀드린 것처럼 자신을 위해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에게 꼭 필요하지 아니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위해 기도를 많이 한다고 해서 기도를 모두 들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을 들어주십니다. 그리고 복음을 위해 쓰일 때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섭리 가운데 응답하며 준다는 것을 믿으며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꼭 응답하십니다. 그러면 왜 기도하라고 하시는 것입니까? 비판하지 아니하도록 하시며 세상 속에서 복음이 심어질 수 있도록, 분별할 수 있도록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기도는 은혜의 방도이기 때문에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영적인 지혜는 나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지혜는 하나님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기도해야 영적인 지혜를 알 수 있습니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알며 의와 평강과 희락을 위해 삶을 생활할 수 있습니다.

 

 

산상수훈의 가르침을 사람이 온전하게 지킨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사람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스스로 지킨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사람이 산상수훈의 가르침을 지킬 수 있도록 예수님께서는 구하고 찾고 두드리도록 하심으로 하나님만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무능하며 파산자라는 것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을 간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백성이라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는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내하며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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