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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운 마18:12-14절의 말씀으로 복음의 증인 자인 교회로 충실한 생활을 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을 영접한 백성을 교회라고 합니다.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13.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14.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 이 말씀을 다시 읊조리면서 오늘날의 교회를 생각했습니다. 과연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가? 한 때는 좋아하는 목회자였지만 지금은 마음이 아프네요.

 

마태복음 18장은 제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이고 오늘날의 교회에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 사역을 시작하면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하시면서, 산상수훈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적과 말씀으로 당신님의(예수님) 정체성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마16장에서는 제자들에게 질문하심으로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을 받습니다. 그 고백에는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서 친히 예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교회를 세우시기 위해서 당신님의 백성으로부터 섬김을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섬기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을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바른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향해야 했습니다. 그 길은 점점 더 가까울수록 고난과 죽음 그리고 사흘만에 살아나야하는 의미가 있는 길이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으로부터 그 말을 들은 후 근심하여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자신들도 고난을 당할 수 없고 죽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줄거리 속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라고 하면서 침묵을 깨고 질문한 것입니다. 서로 내가 가장 큰 자라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질문을 받은 예수님은 어린 아이를 불러 세우시고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로 하셨습니다. 천국은 제자들처럼 서로 내가 으뜸이 아니라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는 나라라고 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작은 자가 큰 자를 섬기지만 예수님은 어린 아이의 특성을 가지고 오심으로 겸손 하라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어떻게 하면 내가 큰 자가 되어서 부와 권력을 누리고자 했지만 예수님은 오히려 겸손 하라는 말씀을 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의 정체성을 생각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누구인가도 생각해야 했습니다. 우리들도 오늘의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누구고, 예수님의 제자로 부르심을 받았으며, 교회에서 섬기고 있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를 부르시고 교회를 세우시기 위해서 고난과 죽음을 향해서 그 길을 가는데 제자들은 누가 가장 큰 사람인가에 관심이 많았던 것입다.

 

제자들이 서로 논쟁에 대한 것을 잘 아시는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고 하심으로 너희들이 서로 다툼으로 다른 제자들이 그리고 한 형제와 자매가 그리고 교회안의 공동체가 실족하지 않도록 서로 섬기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손과 발 그리고 눈을 통해서 실족하게 만든다면 찍어 버리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단지 문자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예수님의 의도는 제자들에게 그리고 오늘날의 교회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문자적인 것이 아니라 공동체 생활을 하는 제자들에게 죄를 짓도록 만드는 유혹과 환경을 신속하고 단호하게 제거하라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주님을 따르는 제자이든 오늘날의 교회는 다 주님의 몸 된 교회로서 한 분 한 분 속한 지체 아닙니까? 서로가 한 몸으로 연결되어 영적인 삶을 생활하고 있습니다.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한 사람의 영적인 타락은 다른 형제, 자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내가 실족한다는 것은 아주 작은 실족으로 보이지만 아주 작은 누룩이 퍼지면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아시고 서로 겸손 하라는 것입니다. 겸손은 나를 돌아보는 것이기도 하지만 상대방을 생각하고 돌봄으로 하나의 공동체를 섬길 수 있는 것입니다.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라는 말씀을 생각해 보십시오.

 

이런 문맥 속에서 예수님은 잃은 양의 비유로 제자들에게 서로 논쟁하지 말고 큰 자가 되고자 하면 섬기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세상 사람들에게 전도하기 위한 말씀이 아니라 이미 교회 안에 있는 공동체를 위한, 제자들을 위한 말씀입니다. 내가 으뜸이야, 아니야 내가 큰 자야 하면서 다투면 결국 누군가는 실족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공동체에서 나갈 수 있는 것이고, 아니면 스스로 실족하여 다른 길을 택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잃은 양의 비유를 통해서 한 마리의 양을 찾아 나섭니다. 그냥 기다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당신님의 백성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탕자의 비유에서는 아버지는 그냥 집에 있는 것이 아니라 찾아 나선 것입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여러분의 자녀가 가출을 했다면 집에 가만히 있겠습니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비유로 말씀을 하면서 그들로부터 답변을 듣고자 한 것입니다. 말씀을 들은 제자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그리고 오늘의 말씀을 들은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제자들을 부르신 이유가 있습니다. 나를 교회로 부르신 이유가 있습니다. 서로 논쟁하고 타투고 서로 으뜸이 되고자 부르신 것이 아니라 섬김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증거 하도록 부르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바로 진실한 모범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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