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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교회

오전예배강설

2017.01.07 23:03

예수님의 오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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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전은덕
성경본문 요3:1-18
강설날짜 2016-12-25

지팡이교회는 물론 모든 예배당에서 예배를 하는 하나의 교회인 성도님들에게 아기 예수님의 ‘임마누엘’의 은총과 평화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많은 예배당에서 성탄의 기쁜 소식을 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예수님의 오심을 전하면서 늘 성육신의 큰 의미를 잘 전달하기를 소망하면서, 저도 잘 전하도록 성령님께서 이끌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말씀을 듣는 성도는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귀한 복음의 증인자의 열매 맺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날짜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오늘은 예수님께서 오심을 많은 교회가 기념하는 성탄절입니다. 하지만 누구를 더 생각합니까? 세상 사람이든 기독교인이든 산타클로스를 생각할 것입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선물을 받을 것으로 생각하여 열심히 장식을 해놓고, 양말을 잘 보이는 곳에 두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선물을 기대합니다. 저도 과거에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다가 잠이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선물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성탄절이 다가오면 같은 행동을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선물을 오히려 예배당에서 받았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주님께서 성육신으로 오셨던 그 날에 동방 박사를 떠 올려 보십시오. 그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선물을 받았습니까? 오히려 선물을 드렸습니다. 예수님의 진정한 임마누엘로 구원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구원의 선물을 주시기 위해서, 당신님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육신의 몸으로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려 오셨습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과 동행을 하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주님에 대해서 요일4:11절에서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 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신님의 백성을 진정으로 사랑하셨다는 것을 분명하게 사도 요한을 통하여 증거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교회에서 하나가 된 성도요 교회는 서로 사랑하는 거룩한 자들입니다.

 

거룩한 자들인 교회는 세상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번 청문회를 생각하면 서로 다른 이해타산을 생각 하면서 서로 다른 말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신음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세상으로부터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눅2:14절에서 천사들은 이렇게 찬양을 합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자들 중의 평화로다” 세상에서 신앙의 생활을 하는 지팡이교회에게 그리스도의 평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늘은 예수님이 오신 날로 생각을 하면서 기억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어린 아기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진정한 의미로 왜 오셨는가를 생각하면 큰 위로가 될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오심을 생각하기 위해서 마태는 가장 먼저 족보 이야기로 첫 장에서 기록을 합니다. 우리는 흔히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님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과연 그렇습니까? 마1:1절은 이렇게 기록을 합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그런 후에는 이름들이 많이 나오면서 낳고, 낳고, 낳고를 기록을 합니다. 계속해서 낳고를 기록을 하다가 드디어 18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고 하면서 그 어떤 족보의 인물보다 자세하게 기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고 하면서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여기서 우리는 ‘성령으로 잉태’된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인간의 몸으로 오셔야 하는 예수님은 마리아를 통해서 오셨습니다. 마리아는 요셉과 정혼을 했지만, 그 둘은 아무런 육체적인 관계를 맺지 아니했습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 부모를 통해서만 이 세상에서 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마리아와 요셉의 육체적인 관계가 아닌 ‘성령으로 잉태’된 것임을 분명히 하시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장은 예수님의 족보라고 이야기 합니다. 족보를 보면서 예수님을 누구의 아들이라고 하고 싶습니까? 아브라함, 다윗, 요셉, 마리아라고 말하고 싶습니까? 마태는 이스라엘의 족보를 기록하면서 결국 예수님께서는 ‘성령으로 잉태’된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태는 족보를 기록 하면서 이스라엘이 생각고 있던 예수님이 오셨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기록을 했습니다. 그러나 마태는 더 중요한 것을 알려 주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주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3장에서 니고데모와 대화를 하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는 것을 생각하면 예수님은 당신님을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 이스라엘이 생각하는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족보가 아니라, 독생자이신 당신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분명히 하시는 것입니다.

 

독생자로 오신 예수님은 마태가 기록한 족보의 이야기에서 인간적인 혈통의 족보를 단절하시고 ‘성령으로 잉태’된 기록을 함으로 독특하게 출생을 하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왕권은 이 세상의 족보와 관계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족보 이야기를 하지 말고, ‘성령으로 잉태’된 것을 기록하면 될 것이 아닌가 할 것입니다. 하지만, 마태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기록한 것은 이스라엘이 구약의 시대로부터 계속해서 기다려 오던 ‘메시야’를 지칭하던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호칭으로 보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과 신약의 성도 그리고 오늘날의 성도는 다윗의 자손 예수님을 믿고 있습니까? 성경은 분명하게 ‘하나님의 아들’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성경의 있는 그대로 믿는 것이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고백한 지팡이교회는 사도 요한이 기록한 요3:17절처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은 당신님의 백성이 믿음으로 고백할 수 있도록 성경을 통하여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은 당신님의 아들을 이 세상에 역사적인 존재로 있게 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습니까?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임마누엘’을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마1:28절은 분명하게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고 하십니다. 잘 아실 것입니다. 그래도 ‘임마누엘’을 설명하겠습니다. ‘임마누’는 우리말로 ‘우리와 함께’라는 뜻이고, ‘엘’은 ‘하나님’입니다. 이것을 마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고 하면서, 예수님은 신이시지만 역사적인 존재로 오셨다는 것을 알려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의 역사적인 존재로 오시지 아니했다면 성탄절의 의미는 소용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심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거룩한 하나님 나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한 것입니다. 요1:10-13절을 보십시오.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예수님이 역사적으로 오셨는데도 영접하지 않고 배척을 하는 자들도 있었지만, 영접하는 자들, 역사적인 존재이신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권세를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될 수 있는 명분과 권위를 주시기 위해서 비참한 현실인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예수님을 보내심으로 구원받은 백성, 바로 지팡이교회는 그리고 같은 신앙의 고백을 하는 교회에게 특별한 관계를 알려 주시기 위해서 ‘임마누엘’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으로 위로와 격려 그리고 승리를 알려 주시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단지 2000년 전에 오심으로 끝이 아니라, 당신님의 백성이 하나님 나라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과거에도, 오늘도, 내일도 함께 하시면서 동행하여 주십니다. 성탄절이면 ‘왕이 나셨도다’라고 하면서 찬송을 부르지만, 진실로 예수님을 참 구원자로 믿지 아니한다면 나와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왕이 나셨도다’라고 진실로 찬양하는 분들에게는 찬송의 의미가 감사의 영광으로 삼위 하나님께 높이 올려 드릴 것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벧전2:9절에서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하시기 때문입니다. 바로 지팡이교회가 너희도 이 세상에서 제사장이 되어서 이 온 누리에 그리고 하나님의 대표자가 되어서 너희는 복을 주고 그들이 갈 길을 가르칠 것이리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임마누엘’로 나와 함께 동행 하여 주심으로 제사장의 직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 하시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증인으로 지팡이교회는 하나님의 그 영원하시고 거룩하신 신성을 구체화해서 사람들이 파악할 수 있는 상태로 나타내어 온 누리에 하나님을 증시하는 것이 제사장의 일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 증인자로 생활한다는 것은 예수님과 함께 사랑으로 연결하여 산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고난을 당한 다해도 행복한 것입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영광과 은혜를 이 세상에서 증거 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가 가지고 있는 거룩한 제사장의 임무입니다.

 

지팡이교회는 예수님으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받음으로, 그리스도와 더불어 그 생명 가운데 생활하면서 제사장의 임무를 잘 수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기도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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