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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전은덕
강설날짜 2018-03-04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11문

 

우리는 지난 주 제10문을 통해서 “하나님은 사람을 어떻게 창조하셨습니까?” 이에 대한 답변으로 “하나님은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되, 지식과 의와 거룩에 있어 당신님의 형상을 따라 피조물들을 지배하게 창조하셨습니다.”라는 의미를 알았습니다. 우리는 그 동안 하나님께서 하신 창조의 의미를 생각했다면 오늘은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은 어느 날 우연히 생기는 일 아닌가? 하나님을 모르는 분들에게 있어서는 가능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세상은 왜 늘 전쟁과 어두움으로 가득한가요?”라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계획한 일이 성공하기보다는 좌절할 때가 많기도 합니다. 그럴 때 어떻습니까? 하나님이 계시다면 즉 하나님의 섭리라고 하면서 왜 나에게 이런 혹독한 시련을 주시는가 할 것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11문을 보시면 “하나님의 섭리의 사역은 무엇입니까?”라고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믿음의 선배님들이 성경을 통하여 내린 답을 보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의 사역은 당신님께서 가장 거룩하고, 지혜롭고, 권능 있게 모든 자신의 창조물과 모든 그 행동을 보존하시고 통치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만 하시고 그냥 두시는 것이 아님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선배님들이 답하여 주신 내용 중에서 잘 보시면 중요한 단어를 볼 수 있습니다. 무엇인지 아실 것입니다. 보존하시고 통치하시는 것입니다. 보존이 무엇입니까? 만물을 창조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그리고 사람을 창조하심을 이해하도록 한 후 제11문에서는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면서 보존하시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보존만 아시고 그냥 두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다스리시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신앙인입니다.

 

여기서 믿음의 선배님들이 “하나님의 섭리”에 대하여 어떻게 고백을 하는지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입니다. 제5장 1항에서 “만물을 대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가장 지혜로우시며 거룩하신 섭리에 의해 그의 정확 무오하신 예지 또는 자유로우시며 변함없는 자신의 뜻의 도모에 따라 가장 큰 것에서 가장 작은 것에 이르기까지 모든 피조물들과 행위들과 일들을 보호하시며, 지도하시며, 처리하시며, 통치하시어 그의 지혜와 능력과 공의와 선하심과 긍휼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신다” 2항에서는 “하나님의 예지와 작정에 따라 만사가 틀림없이 변화가 일어나나 같은 섭리에 의해서 하나님은 제 이 원인의 성질에 따라 만사가 필연적으로, 자유롭게, 혹은 우연히 되어지게 정리하신다.” 제3항에서는 “하나님은 그의 일반 섭리를 방편을 사용하시나 오히려 그것이 없이 그것을 넘어서 또는 그것에 대항해서 그의 기뻐하시는 대로 자유로이 역사하신다.” 제4항에서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과 헤아릴 수 없는 지혜와 무한히 선하심은 그의 섭리에 잘 나타나 있다. 섭리는 최초의 타락과 천사들 및 사람들의 다른 모든 죄에까지 미치니 단순히 허락하심에 그치지 않고 그의 거룩한 목적을 위하여 큰 지혜와 권능으로 허락한 한계를 정하시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정돈 및 관할하시고 다스리신다. 그러나 죄악성은 피조물에게서만 나오는 것이요,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니 그는 가장 거룩하시며 의로우셔서 죄의 조성자나 시인자가 아니시며 또 그럴 수도 없으시다.”라고 길게 고백을 했습니다. 이것을 대요리문답에서는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일은 가장 거룩하고 지혜롭고 능력 있게 만물을 보존하시고 통치하시는 것이며, 당신님의 영광을 위하여 피조물과 그 행위를 다스리신는 것이다.”라고 가르쳤습니다.

 

벨기에(벨직)신앙고백서는 제13항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만물을 주관하심”에 대해서 “우리는 이 선하신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신 후에 만물을 방치하시거나 운명이나 우연에 맡기지 않으시고, 당신님의 거룩한 뜻에 따라 그들을 다스리고 통치하심으로, 당신님의 지시 없이는 이 세상에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믿는다. 하지만 하나님은 범한 죄들의 원인자가 아니시며, 그 죄들에 대한 책임을 지실 수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능력과 선은 위대하고 지각에 뛰어나, 심지어 마귀와 악인들이 불의하게 행할 때도, 가장 탁월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당신님의 사역을 미리 작정하시고 시행하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의 이해를 초월하는 하나님의 행위에 대하여 우리의 능력이 허락하는 이상으로 호기심에서 묻기를 원치 않는다. 단지 우리는 가장 큰 겸손과 경외심으로 우리에게 감추어져 있는 하나님의 공정하신 판단을 존경하고, 이런 한계를 범하지 않고, 하나님이 당신님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만 배워야 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이라는 것으로 만족한다.”입니다.

 

도르트신경에서는 “하나님의 섭리란 무엇인가?”라고 질문을 하면 이렇게 가르쳐 주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당신님의 전능하시고 항존하시는 권능으로써 과거에 하나님이 직접 하신 것과 같이 현재도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유지하시고 또한 지배하셔서 나무의 잎과 풀, 풍년과 흉년, 음식, 건강과 병고, 부와 빈곤 이외에도 모든 것이 다 우연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다운 솜씨에 의해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우리에게 말할 수 없는 위로와 평안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그 일은 어떤 일들이 우연하게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통하여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10:29-30절의 말씀처럼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라고 하심으로 하나님께서는 당신님의 백성을 보존하시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탄이 유혹을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통치하여 주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것을 소요리문답에서는 ‘가장 거룩하고 지혜롭고 권능있게, 모든 창조물과 모든 그 행동을 보존하시고 통치하시는 것’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기 때문에 거룩하게 섭리로 돌보시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 중에서 가장 지혜롭다 할지라도 완벽하지 않다고 말할 것입니다. 사람의 계획은 완전하다고 하지만 불완전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사람인데’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거룩하심으로 당신님의 백성을 안전하게 하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항상 지혜로우심으로 당신님께서 의도하신 섭리대로 어떤 목적을 이룰 만한 지식으로 보존하시고 통치를 하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요셉의 이야기를 아실 것입니다. 요셉을 통해서 하나님의 섭리를 알기도 합니다. 요셉은 꿈 이야기를 형들에게 함으로 애굽의 종으로 가서 종살이를 하게 됩니다. 또한 옥살이를 하면서 왕의 꿈 해석을 함으로 총리가 되었습니다. 세상적으로 생각하면 이런 인생 역전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 후에 자신을 팔았던 형들과 극적으로 상면하게 되고 가족을 구원하는 요셉이 되었습니다. 이런 우여곡절이 있지만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일들이 우연한 것같이 보이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큰 뜻을 이루는 섭리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보아도 참으로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처럼 보일 것입니다. 요셉의 경우처럼 하나님의 섭리란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생활할 때,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서 깨달아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바로 우리에게 알게 하심으로 주의 길을 힘들지만 갈 수 있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우리는 잠12:12절을 기억해야 합니다. “악인은 불의의 이익을 탐하나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느니라” 우리는 악인입니까? 결코 아니라고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믿음을 가지고 자기의 할 일을 하는 것입니다. 매일 똑같은 삶이라도 그 속에서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자연스러운 삶이 생활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당신님의 백성이 우리를 “권능 있게 모든 자신의 창조물과 모든 그 행동을 보존하시고 통치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시는 것은 만물이 혼돈과 공허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섭리로 보존하고 다스리지 아니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우리의 사회생활에서도 통치자가 없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스라엘은 하나님만 섬겨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통치자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웃의 나라를 보면서 자신들에게도 왕을 달라고 제사장인 사물엘에게 요구를 합니다. 사무엘은 거절하지만 백성이 그의 말 듣기를 거절합니다. 삼상19b-20절을 보시면 “우리도 우리 왕이 있어야 하리니 우리도 다른 나라들 같이 되어 우리의 왕이 우리를 다스리며 우리 앞에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싸워야 할 것이니이다 하는지라” 사무엘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사무엘은 백성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아뢸 때 삼삼9:22a절에서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들의 말을 들어 왕을 세우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왕을 세웠지만 결국 패망을 하고 바벨론과 로마에 종살이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돌보아 주지 아니하면 세상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지팡이교회는 하나님의 섭리를 아는 성도라 믿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랑하고, 당신님의 뜻에 따라 담대하게 생활하는 것이 섭리를 믿는 성도의 당연한 태도입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잘되든, 그렇지 못하더라도 결국 엔젠가는 좋은 쪽으로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종교적인 의식을 하면서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믿음과 소망으로 표현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것은 자신을 합리화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다른 성도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는 성도로서 강하고 담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오래 참으시고 계십니다. 창8:20-22절을 보시면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창조의 질서가 완전히 뒤죽박죽 되게 하셨습니다. 그 가운데 오직 노아의 가족만 살리심으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노아의 가족에게 말씀하여 주신 것이 위의 말씀입니다. 이제는 물로 심판하는 일이 없겠다는 것입니다. 왜 저주하지 않겠다는 것입니까? 더 이상 죄가 없기 때문입니까? 21절 중간을 다시 보십시오.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죄가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고 큰 관용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주심으로 구원의 뜻을 세우시고 그것을 이루시기 위한 사랑입니다.

 

창22:14절을 보시면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여호와 이레’입니다. 이삭은 아버지를 따라 여호와의 산에 올라갑니다. 가면서도 이상하게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준비 되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제물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버지인 아브람에게 질문합니다.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양은 어디 있나있까?” 그럴 때 아브람의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아브람은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시리라”고 했습니다. 정말로 그러했습니다. 자신의 아들을 하나님께 드릴 때 창22:11-12절을 보시면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아브람은 자신의 하던 일을 멈추고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흠 없는 양으로 희생 제물을 드립니다. 우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5장 1항에서 말씀한 것 같이 “만물을 대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가장 지혜로우시며 거룩하신 섭리에 의해 그의 정확 무오하신 예지 또는 자유로우시며 변함없는 자신의 뜻의 도모에 따라 가장 큰 것에서 가장 작은 것에 이르기까지 모든 피조물들과 행위들과 일들을 보호하시며, 지도하시며, 처리하시며, 통치하시어 그의 지혜와 능력과 공의와 선하심과 긍휼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통해서 그리고 노아에게 하신 언약의 말씀은 계속해서 모든 섭리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죄인에 대해서 오래 참으시면서 구원을 이루어가시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큰 구원으로 오래 참으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하기 전에 벨기에 신앙고백서를 배웠습니다. 제13항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만물을 주관하심”에 대해서 “우리는 이 선하신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신 후에 만물을 방치하시거나 운명이나 우연에 맡기지 않으시고, 당신님의 거룩한 뜻에 따라 그들을 다스리고 통치하심으로, 당신님의 지시 없이는 이 세상에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믿는다. 하지만 하나님은 범한 죄들의 원인자가 아니시며, 그 죄들에 대한 책임을 지실 수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능력과 선은 위대하고 지각에 뛰어나, 심지어 마귀와 악인들이 불의하게 행할 때도, 가장 탁월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당신님의 사역을 미리 작정하시고 시행하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의 이해를 초월하는 하나님의 행위에 대하여 우리의 능력이 허락하는 이상으로 호기심에서 묻기를 원치 않는다. 단지 우리는 가장 큰 겸손과 경외심으로 우리에게 감추어져 있는 하나님의 공정하신 판단을 존경하고, 이런 한계를 범하지 않고, 하나님이 당신님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만 배워야 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이라는 것으로 만족한다.”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지팡이교회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면서 만물을 유지하시고, 지시하시고, 처분을 내리시고, 통치하십니다. 이렇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님의 만물을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님의 섭리 안에서 이 세상의 우리를 통해서 통치하시는 것입니다. 왜 하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지혜와 능력과 공의와 선하심과 자비의 영광을 찬양을 당신님의 백성이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기 때문에 주일날에 “영광 진리”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도 베드로가 벧전3:15-16a절에서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선한 양심을 가지라" 사도 바울은 온유와 두려움이 예수 그리스를 믿는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선한 양심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양심이 있는 성도에게는 구원함으로 인도하심으로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하나님의 섭리로서 ”현재도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유지하시고 또한 지배하셔서 나무의 잎과 풀, 풍년과 흉년, 음식, 건강과 병고, 부와 빈곤 이외에도 모든 것이 다 우연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다운 솜씨에 의해서“ 보존하시고 통치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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