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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전은덕
성경본문 갈4:1-7
강설날짜 2017-03-12

제18항 하나님 아들의 성육신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당신님의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조상들에게 하신 그 약속을 성취하시기 위해서, 당신님께서 정하신 때에, 당신님의 독생자이시고 영원하신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는데, 그 아들은 종의 형체를 취하시고 사람의 모양으로 태어 나셨다고 고백합니다. 그 분은 진실로 모든 연약함을 가진 참된 인간의 본성을 취하셨고, 죄가 없으십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사람의 행동으로가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복된 동정녀 마리아의 모태에 잉태되셨기 때문입니다. 그 분은 참된 인간이 되시기 위해서 인간의 몸에 관해서만 인성을 취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영혼을 잃었을 뿐 아니라 몸도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 분께서는 몸과 영혼 둘 다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둘 다를 취하셔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당신님의 어머니로부터 인간의 육체를 취하셨다는 것을 부인하는 재세례파 이단에 반대하여,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자녀들의 혈육에 함께 속하였음을 고백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아들이시고, 육신을 따라서는 다윗의 후손으로 나셨고, 동정녀 마리아의 아들이시고, 여인에게서 나셨고, 다윗의 가지이시고, 이새의 그루터기에서나신 가지이시고, 유다 지파에서 나셨고, 육신에 따르면 유대인의 자손이시고, 성자께서는 아브라함의 후손들과 연관되므로 아브라함의 씨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예수님은 진실로 임마누엘 곧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이십니다.

 

 

오늘 제18항은 지난주에 배운 ‘타락한 사람들의 구원’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타락한 사람들을 찾으시고 구원하여 주신 것에 대한 고백이었습니다. 오늘 배울 교리에서도 여자의 후손을 특별한 때에 하나님이 보내셨다는 사실을 확인하여 주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8항의 제목이 ‘하나님 아들의 성육신’입니다. 하나님은 당신님의 아들 독생자를 보내심으로 약속하여 주신 은혜의 언약인 창3:15절의 말씀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임마누엘”이신 메시야가 오심으로 뱀의 머리에 치명적인 타격을 하신 것입니다. 벨기에 신앙고백서의 처음 부분에 “하나님께서 당신님의 거룩한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조상들에게 하신 그 약속을 성취하시기 위해서, 당신님께서 정하신 때에, 당신님의 독생자이시고 영원하신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는데, 그 아들은 종의 형체를 취하시고 사람의 모양으로 태어 나셨다고 고백합니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단지 창3:15절에서만 증거 하신 것이 아니라 갈4:3-4절의 약속을 성취하신 것으로 기록을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4.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에서 ‘종노릇’이라고 하는 것은 죄에 빠진 후에 사탄 편에 속하여 종노릇 하는 것을 말합니다. 8절을 보시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하는 자라고 합니다. 드디어 ‘때가차서’ 하나님의 섭리로 당신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성육신으로 보내심으로 구원하여 주시고 아들의 명분으로 얻게 하여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오랜 세월동안 메시야가 오실 성취될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은혜가 있을 것을 들어 왔습니다. 선지자를 통하여 특히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 등을 통하여 그림처럼 알려 주셨고, 특히 미가 선지자는 오실 장소를 알려 주셨습니다. 미5:2절은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 약속을 이루심으로 요5:24절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이 놀라운 은혜는 하나님의 아들이 성육신으로 오셨다는 것은 신비 중의 신비인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설명할 수 없는 신비입니다. 딤전3:16절을 보십시오.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

 

그리스도인이라면 “성육신”에 대해서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 의미를 생각해 보면 이렇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님의 백성을 위해서 신적인 권능에서 육신의 몸으로 스스로 낮아지심으로 오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워낙 높으신 분이라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요17:5절은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대제사장으로서의 기도로 예수님이 창세 전에 있었음을 선언하시는 것이고 위로부터 내려오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신학적으로 “기독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육신으로 오셨던 예수님에 대해서 제자들도 예수님의 신성을 알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세 번에 걸쳐서 말씀하신 고난의 예고를 알았다면 제자들도 자신들의 십자가를 지고 복음의 증인자로서 충실한 생활을 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을 실 때 제자들은 과거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당신님의 제자를 지옥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오직 은혜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위로부터 아래로 오는 것으로 아래로부터 위에 계신 하나님을 아는 것은 상당한 비약이 필요합니다.

 

지팡이교회도 하나님이 알게 하여 주심으로 참된 신앙의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은 당신님의 신적인 엄위를 저버려 두시고 또는 숨기시고 종의 형태로서 육체적인 몸을 취하신 것입니다. 심지어 율법 아래 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오래전에 율법을 주신 분 이신데도 당신님이 율법 아래에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비참한 현실에서 종노릇하는 당시님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율법을 지키셨습니다.

 

왜 예수님은 율법의 입법자 이신데도 율법의 모든 요구를 짊어지시고 육법의 저주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왜 성육신으로 취하셨는가? 예수님이 인성을 취하지 않으셨다면 십자가에서 죽을 수 없는 것입니다. 육체인 몸이 없다면 영광의 광체의 신이신 즉 신성으로는 십자가를 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죽으시기 위해서 그리고 율법의 저주를 짊어지기 위해서 인성을 취한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 아니면 무엇이 은혜입니까?

 

인성을 취하심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인성을 세상에 드러내심으로 참 하나님의 형상을 이 세상에 드러내셨습니다. 요1:14절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다시 회복된 하나님의 형상으로 양자됨을 얻은 성도는 예수님이 보여 주신 참된 인성의 길,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하는 것입니다. 신앙의 변질 자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향해서 “죽도록 충성하라”는 의미대로 생활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2017. 3. 10일 일용얄 양식을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참된 신앙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 주심으로 그리스도인이 올바른 길을 가도록 하신 것이 은혜인 것입니다.

 

예수님을 진실되게 믿는 우리는 인간의 원죄로 인한 타락으로 성육신하신 것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재세례파 어떻게 생각을 했습니까? 귀도 드 브레는 재세례파에 대항하여 예수님의 성육신에 대해서 대항하는 글을 써야 했습니다. 재세례파는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출생하신 것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시지만 참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 이런 생각을 했습니까? 예수님은 죄를 가짐으로 구원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단지 물리적인 터널을 통과하듯이 마리아의 몸을 통과해 온 것뿐이라고 주장하고, 그리스도의 몸은 죄인들의 몸과 전혀 다른, 새로 창조된 것이었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재세례파의 잘못된 가르침으로 인하여 네덜란드를 혼란에 빠지게 했습니다.

 

오늘 제18항에서는 어떻게 고백하고 있습니까? “그 분은 진실로 모든 연약함을 가진 참된 인간의 본성을 취하셨고, 죄가 없으십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사람의 행동으로가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복된 동정녀 마리아의 모태에 잉태되셨기 때문입니다. 그 분은 참된 인간이 되시기 위해서 인간의 몸에 관해서만 인성을 취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영혼을 잃었을 뿐 아니라 몸도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 분께서는 몸과 영혼 둘 다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둘 다를 취하셔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당신님의 어머니로부터 인간의 육체를 취하셨다는 것을 부인하는 재세례파 이단에 반대하여,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자녀들의 혈육에 함께 속하였음을 고백합니다.”

 

개혁교회이든 장로교회이든, 기독교에서는 성경에서 알게 하여 주신 가르침대로 예수님은 인간의 죄 때문에 성육신 하신 것을 강조합니다. 귀도 드 브레는 같은 의미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신약 성경에서 성육신을 명시적으로 말하는 복음은 마태와 누가입니다. 그러면 마가와 요한 그리고 사도 바울은 동정녀 탄생의 글이 없습니다. 그 때에는 누구나 다 알고 있기 때문에 기록하지 아니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성육신으로 오심을 오해하여 그러면 예수님도 죄의 몸으로 태어나신 것입니까? 아닙니다. 예수님은 종의 형체를 취하심으로 사람과 같은 모양으로 오신 것입니다. 빌2:7-8절을 보십시오.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참된 인성으로 종의 형체를 가지고 오셨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의 성육신에 대해서 빌립보서는 종의 형체를 취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성육신에서 핵심은 탄생이 아니라 비하입니다. 영광 가운데 계셨던 창조주가 피조물이 되셔서 종이 되신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단, 아닌 것이 있습니다. 죄가 없으신 상태로 우리의 모습과 같은 모양으로 오신 것입니다. 롬8:3절은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목사님 그러면 여기서 말씀하시는 ‘죄 있는 육신의 모양’은 무엇입니까? 언제나 성경을 볼 때는 이단처럼 전후 문맥을 보지 않고 문자주의 적이라든지 영적인 면으로만 보아서는 안 됩니다. 언제난 전후 문맥을 보아야 합니다. 끝 부분에 있는 ‘정하사’라는 의미를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그 의미는 “정결”에 대한 의미가 아니라 “정죄하다”라는 의미로 똑같은 의미가 1절에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무엇입니까? ‘정죄함’입니다. 헬라어로 ‘카타크리마’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어린양으로 당신님의 백성을 위해서 대신 죄의 정죄를 받으셨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대신 죄의 정죄를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3절에서 바울은 그러한 죄와 사망에서의 해방이 율법이 할 수 없었던 것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율법이 악하기 때문에 무능한 것이 아니라 율법은 선하지만 우리의 육신이 죄악되기 때문에 무능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바울이 말하고 있는 육신은 인간의 죄악된 본성과 더불어서 그 죄된 본성에 절어있는 물리적인 몸까지 포함하는 “죄인으로서 인간성전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죄악된 인성을 취하신 것이 아니라, 그 인성의 모양만 취하셨습니다. 이 구절에서 ‘모양’이 핵심단어입니다. 즉 예수님은 죄 빼고 우리와 똑같이 되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대신 육신의 죄를 담당하셔서 육신을 좇지 않고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도록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독생자로 오신 것은 참된 사람의 몸과 영혼을 가지고, 사람의 마리아를 어머니로 하고 오셨으므로, 우리는 당신님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놀라운 지혜를 알게 되고, 하나님의 마음을 접하게 되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 “임마누엘”의 신비를 누리면서 신앙 생활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아들이신 독생자의 신비를 알게 된 우리는 제18항에서 고백하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아들이시고, 육신을 따라서는 다윗의 후손으로 나셨고, 동정녀 마리아의 아들이시고, 여인에게서 나셨고, 다윗의 가지이시고, 이새의 그루터기에서나신 가지이식, 유다 지파에서 나셨고, 육신에 따르면 유대인의 자손이시고, 성자께서는 아브라함의 후손들과 연관되므로 아브라함의 씨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예수님은 진실로 임마누엘 곧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이라고 같은 고백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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