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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교회

신앙 칼럼

2016.08.19 15:43

하나님 나라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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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나라와 교회 >

 

·교회는 이 세상에 왜 있는가? 하나님 나라 때문에 있게 된다.

·하나님나라 때문에 교회가 있다. 교회는 이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나라를 드러내기 위해서 있는(증시[證示]를 위한) 공동체(증명하여 내보임)이다. 하나님나라를 잘 나타내는 교회가 좋은 교회이다.

교회의 사명은 하나님나라를 이 세상 가운데서 나타내는 것이다.

·하나님나라를 이 세상 가운데 나타내기 위한 종말론적 공동체이다. 그러므로 구성원들이 하나님나라를 잘 알아야 드러낼 수 있다. 궁극적인 경우 하나님나라를 모를 수도 있다.

 

< 하나님나라 >

·예수님의 최초의 선포(성경에 기록된)

·막 1:14~15·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유대에서 세례 받으신 후 잠시 유대 땅에서 사역하신 후 갈릴리에서 주로 사역하셨다.

·때가 찼고(때가 무르익고)·크로노스(연대기적인 것) 즉 준비 기간이 된 때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웠다.(is neer . is at hand - 손에 잡힐 듯이 왔다) - 하나님나라가 온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한 유대인들이 전혀 없었다. 한국적인 이해는 하나님나라에 가는 것인데 예수님은 하나님나라가 온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가 오는 것이다. cf) The Coming of the Kingdom[of God](하나님나라)(H.Ridderbos[헤르만 리덜보스]) ·개념-생각-말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셨다. 한 번도 통치하지 않으셨던 때가 없었다. 사탄·반역자를 포함하여 모든 세상을 통치하신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하여도(반역) 그것을 다스리신다. 이것을 하나님의 보편적·우주적 통치(하나님 나라)라고 한다. 권능의 왕국(regnum potentiae) 보좌(우주적인 의미)에 앉으신 하나님의 개념은 하나님의 우주적인 통치를 의미한다. 그러나 악한 천사들이 반기를 들고 인간들이 그것을 쫓아가기 시작했다.(불순종)

 

·창 1~11장의 태고사를 보는 관점·실제 - 실제 아님(자유주의)

·한 사람을 선택하여 자손(씨)를 주고 그들로 큰 백성을 이루게 하겠다고 약속하셨다.(아브라함)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을 세우려고 하시는 것이다. 그들이 들어갈 땅을 주시겠다고 하셨고 복을 주겠다고 하셨는데 그 복은 그들만 받는 복이 아니라 세계 만민이 받는 복을 말한다. 즉 사명이 있는 것이다. 이것이 존재의 이유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 복을 자신들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세계 만민이 이에 동참하도록 할 사명을 받은 것이다.

·이것이 이 세상 안에 독특하게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이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것을 은혜의 왕국(regnum gratiae)이라고 표현한다. 이 은혜의 왕국이 구약 교회이다. 이들은 적극적으로 그 통치를 잘 받고 순종해야만 했으나 그들은 그렇게 하지 못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불순종·불신앙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치신다.

·모세(백성)·여호수아와 다윗(땅)·우리(복·사명)·창 12장을 개인이 복받는 것으로 축소하지 말라. 우리도 아브라함의 복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 왕국이 북(10지파 - BC722)·남(2지파 - BC 586)으로 나누어지고 멸망한다. 선지자들을 통해 ① 죄에 대한 심판이고 ②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신다.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은 하나님나라의 회복·임재를 기다리고 있었다. 선지자의 말을 믿었다. 즉 하나님 나라의 임재를 기다렸다. 즉 하나님 나라가 오기를 기다림.

·400여 년의 기다림 속에서 예수님의 메시지-때가 찾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웠다-는 그들의 기다림, 기다리면서도 올 것을 믿고 기다림 그러면서 죽은 사람도 있지만 믿음, 즉 기대를 높여 주었다.

 

·하나님나라의 미래성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웠다.(미래적)

·나라이 임하옵시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즉 미래적이다.

·그 나라에 앉으려니와…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나님나라의 현재성

·마 12:28·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마 11:12·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침노를 당하나니(biavzetai) - 수동태의 형태에 능동태의 의미를 가진 동사

·침노하나니(즉 여기 와 있다라는 말)

·눅 17:20·21·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볼 수 잇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 영적으로 임한다.

·이 세상에 하나님나라가 안 보이게 영적실체(Spiritual Reality)로서 이곳에 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나라의 현재성은 눈에 보이지 않게 임한다.(누룩과 같음) 즉 초림과 재림 사이. 하나님이 보이시지 않지만 여기 계신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주심, 즉 예수님의 사역으로 여기 와 있는 것이다.

·너희 안에 - ① 복수인데 - 지나치게 개인적으로 해석(읽지)하지 말라 ② 하나님나라 임재의 원칙을 설명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 among you - 너희들(바리새인들) 가운데(둘러쌓여) 하나님나라가(예수님이) 있다. - 너희 손이 닿는 곳에 하나님 나라가 있다.(F.F. Bruce) 하나님나라의 실재를 인정한다면 우리의 생활에서 받아들이며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야하고 드러내야한다.

 

·예수님의 가르침에는 하나님나라의 미래성과 현재성이 병존한다.

·사람들이 찾은 쉬운 해결책은 둘 중 하나를 부인하는 것이다.

·현재성 부인 - A.Schweitcer(예루살렘으로 올라가기로 굳게 작정하시니라)

- 예수님이 죽으시고 하면 올 것이라고 생각하나 오지 않음.

·절망하며 죽어 가신 예수님. 그런데 그 죽으신 그의 가르침(윤리)로 온 세상을

통치 한다고 생각함(우리는 슈바이쳐의 신앙을 받아서는 안 됨)

·현재성은 초대교회가 만들었다고 말함(즉 미래성만 이야기함)

·미래성 부인 - C.H.Dodd(하나님 나라의 비유를 잘 설명한 학자)

·미래성은 초대교회가 예수님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한 이들이 만든 것

·현재성만 인정.

 

 

·우리는 유대인들의 독특한 역사적 이해를 예수님의 이해와 연관시켜 보아야 한다.

·게할더스 보스, 바울의 종말론에서 이미와 아직으로 설명(현재성과 미래성)

·원칙상 실현된 종말

 

·한국 - 내가 죽고 가는 세상

·유대 - 이 세상이 끝나고 오는 세상이 하나님 나라라고 생각함

·이 세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예수님이 역사 속에서 내세가 임했다고 선포하신 것이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 - 하나님나라가 아직 오지 않았다.

·예수님이 오셔서 사역하기 시작하신 후 - 하나님나라가 이미 임했고,…아직 임하지 않았다.

·구약백성 - 기다렸다.(미래성)

·신약백성 - 누리면서(현재성) 기다려야 한다.(미래성), 마라나타

·cf) 영화, 지붕 위의 바이올린 - 랍비(메시아가 오실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19세기

·우리 개념 속에 하나님나라가 ‘이미…아직 아니’의 개념이 있어야 한다.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를 하나님나라의 극치(consummation·완성)라고 한다.

·고전 5:17·새로운 피조물이라 →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계가 되었다.

·극치에 이른 상태를 영광의 왕국(regnum gloriae)라고 부른다.

·권능의 왕국 - 은혜의 왕국 - 영광의 왕국(새 하늘과 새 땅)

·현존하는 세상의 변혁 - 우주 전체의 변혁 - 이 땅을 좁게 생각하지 말라.

·루터파 - 이 땅을 폐기하고 새 땅을 만드는 것이 새 하늘과 새 땅이다.

·개혁파 -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땅을 새롭게 변혁하신 땅이 새 하늘과 새 땅이다.

·죽은 사람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계신 곳에 있던 사람들은 하나님이 계시는 그 곳에 간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 부활하여 새 하늘과 새 땅에 가게 된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계신 곳에 있지 않던 사람들은 지옥에 간다.

·마 4:17·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천국(basileiva tw'n oujranw'n) = 하나님의 나라·유대인들의 언어습관 상 ‘하나님’을 언급하기를 어려워함으로 ‘하늘’이 ‘하나님’을 대신한다. 마태복음에서만 37회 사용했다.

·단 4:25·26·왕이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으며 하늘 이슬에 젖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낼 것이라 그 때에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아시리이다 또 그들이 그 나무 뿌리의 그루터기를 남겨 두라 하였은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줄을 왕이 깨달은 후에야 왕의 나라가 견고하리이다

·하나님[하늘]이 다스리시는 줄

·예수님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이미 임하여왔고 아직 임하지 않은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이고 천국이다.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사철에 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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