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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교회

신앙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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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교단마다 총회로 모입니다. 우리 교단 즉 합신은 상동21세기 교회당에서 모입니다. 총대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방역 지침을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각 노회 목회자 일부는 총회 장소에서 모이고, 그 외 목사님은 노회에서 지정한 예배당에서 모입니다. 총대는 지교회를 섬기기 위해 모이는 ‘섬김이’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그분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총회는 정상적인 모임을 하지 못하는 가운데 모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섬기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임의 제약이 있음에도 총대는 하나님 나라의 기관인 교회를 섬기고자 합니다. 이런 분들이 있기에 합신 교단은 개혁 교회를 이루어가는 건전한 교단이라 믿습니다.

 

왜 총회에 총대가 모여야 하는지 아십니까? 장로교는 목사와 장로가 회를 이루어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다스림을 대행하는 정치체제입니다. 마18:20절을 보시면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전후 문맥을 생각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치리회로 모인 교회 속에 예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다스림을 받는 교회는 치리할 수 있습니다. 임마누엘 되신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지키기 위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 치리입니다. 교회라고 할 때 말씀의 강설과 성례 그리고 치리(기도)가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의 순수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장로교회는 당회와 노회 그리고 총회를 통한 치리회를 이루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교회는 목사의 것 그리고 장로가 주인이라는 것은 틀린 말입니다. 교회의 주인은 주님이시며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기관인 교회로서 부르심을 받은 성도입니다. 교회를 지키기 위해 장로교회는 그리스도의 다스림을 대행하는 정치체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총회도 늘 한결같이 주님의 교회를 섬겨줄 것을 믿습니다. 총회는 지교회에서 헌의한 것을 접수하여 회의하여 결정합니다. 그리고 목사로서 청원한 사안들도 결정하는 것이 총회입니다. 자신들의 마음대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다스림이 있는 것을 생각하며 섬겨야 하는 청지기입니다. 총회는 교회의 순수성을 위해 교리에 대해 해석을 해야 합니다. 그것을 통해 교회의 화평을 유지해야 하는 임무가 있습니다. 그러니 지팡이 교회는 이번 총회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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