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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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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리는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마스크는 성경보다 더 필수적인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성경이 필수가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마스크가 필수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코로나는 사람에게 치명상을 주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만 힘든 것이 아니라 모든 나라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교회는 주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섬길 수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셨겠습니까? 어려움을 당하는 자들을 예수님께서는 섬기어 주셨을 것입니다. 교회도 어려운 현실이지만, 교회는 지상명령을 감당해야 하는 본분이기에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팬데믹 시대가 되도록 하신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교회가 해야 할 일을 감당하도록 하신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중세 시대에 종교개혁이 일어날 때도 흑사병으로 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럴 때 교회는 이웃 사랑으로 사람들을 섬기었습니다. 중세 시대에 흑사병은 치료제도 없었습니다. 유일한 치료책은 사람들이 서로 만나지 않고 혼자 지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오늘날 코로나 19도 비슷합니다. 이럴 때 교회는 헌상 즉 헌금을 이웃 사랑을 위해 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헌상은 우리의 것이 아니므로 이웃 사랑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웃 사랑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시대가 바로 오늘날이라고 믿습니다. 당연히 모든 날이 주님의 날이기 때문에 이웃 사랑을 해야 합니다. 이웃 사랑을 더 잘 드러낼 수 있는 시대가 팬데믹 시대입니다.

 

 

중세 시대에 흑사병으로 사람들은 수없이 사망해야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사망하다 보니 죽음 자체도 일상화되었습니다. 일상화된 죽음으로 인해 사람들은 죽음에 무감각했습니다. 바로 그때 교회는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정성을 다해 사람들과 함께 고난을 극복해 나갔습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의 사랑을 아는 교회입니다. 흑사병은 오히려 교회에 있어서 기회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교회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알았습니다. 종교개혁으로 인해 성경으로 돌아가고자 했던 마음과 이웃을 섬겼던 사랑은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알도록 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님의 백성에게 진노하실 때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진노에서 돌이킬 방법은 성경의 말씀대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며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경고는 마지막 날 즉 주님의 재림을 두려워하며 돌이키라는 경고로 생각해야 합니다. 이런 시대에 교회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며,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삶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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