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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전은덕
성경본문 마16:21-28
강설날짜 2017-02-05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어린아이와 어른에게 이르까지 질문을 해 보겠습니다. 예수님은 당신님에 대해서 제자들이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가를 질문을 하신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 질문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입니다. 질문에 대해서 우리는 그리고 나는 어떻게 답하고 싶습니까? 어릴 때부터 베드로가 고백한 것을 알기 때문에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입으로만 말하겠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왜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습니까? 머리로만 생각하고 입으로만 고백하는 것은 참된 믿음이 아닙니다. 참된 고백은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면서 마음으로 시인하여 입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참된 고백을 하는 성도는 사도들의 대표로 베드로가 고백한 신앙처럼 반석과 같이 견고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제자들의 신앙고백을 점검한 예수님은 믿음으로 고백하는 당신님의 성도로(제자) 하여금 교회를 이루게 하신 뜻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마16:18절을 보시면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선언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참된 고백을 하는 당신님의 교회가 반석과 같이 견고하고 강하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을 더욱 증명하여 주시는 것으로 19절에서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복음 증거자의 권위를 부여 받은 것이 바로 제자요, 교회요 성도입니다. 예수님을 참된 구원자로 신앙 고백하는 지팡이교회는 이미 복 받은 것이고, 특별한 존재로 지금 세상과 구별되어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당신님의 제자들의 신앙고백을 들은 후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향하여 어디로 가십니까? 오늘 분문 21절을 보십시오.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바로 예루살렘입니다. 이전까지는 당신님의 죽음에 대해서 말씀하신 적이 없었습니다. 이것을 더욱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 때로부터’라는 단어를 사용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고백인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당신님이 스스로 ‘그리스도’라는 것을 공개적으로 알리시는 시점입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공개적으로 예루살렘으로 여행을 가시는 것이고 메시야의 수난을 분명히 하신 것입니다.

 

단지 예수님은 당신님의 고난을 향해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것이 아니라 당신님의 제자들을 훈련시키는 것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는 종교지도자들과 그리고 대적들과의 갈등을 피하셨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일을 이루시기 위해서 반드시 예루살렘으로 가야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으로 가면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도 베드로와 같은 신앙 고백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누구보다 더 잘 알아보았어야 하는 그들에게 당신님이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명백히 하심으로 앞으로 제자들이 감당해야 할 일들을 알리신 것이기도 합니다.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꽃길이 아닙니다. 마치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예수님의 길과 같은 것이고, 그 끝은 부활의 영광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것은 고난을 당하시는 것이고, 반드시 죽임을 당하시는 것이지만,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를 위해서 반드시 ‘제삼일’에 부활하셔야 함으로 가르쳐 주신 것이고, 실제적으로 사망권세를 이기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아들로서 이스라엘과 모든 민족 가운데 당신님의 백성을 위해서 특히 죄 가운데 있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는 죽임을 당해야 하는 것이고 부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확인시켜 주시기 위해서 ‘제삼일’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미 지팡이교회는 마12장에서 악한 세대가 표적을 구할 때 ‘요나의 표적’과 마16:4절에서 장로들의 전통을 중요시 하는 종교지도자들에게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가시니라”고 하시면서 죽음과 부활의 간격이 ‘제삼일’을 암시해 준 것을 다시 확인하여 주시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님의 고난을 분명히 알리어 주셨음에도 베드로는 예수님께 항변하여 그런 일은 절대로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아직까지 사도들은 신앙고백은 했지만 부활에 대한 승리의 결말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22절을 보시면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라고 항변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의 입장에서는 항변하지 말고 예수님의 깊은 뜻을 분별해야 했습니다.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라는 것을 망각 한 것처럼 ‘그리 마옵소서’하면서 죽임을 당한다는 것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의미를 생각하면서 이렇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죽임을 당한다는 것은 자신들에게도 같은 고난 그 이상의 죽음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주여 그리 마옵소서’라고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의 항변을 들은 예수님은 23절에서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제자들의 항변은 만약 나라도 그렇게 말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제자된 도리로 항변을 한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욕 중의 욕이라고 할 수 있는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고 하시면서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황당합니다. 참된 신앙의 고백을 한 ‘베드로’였지만, 질책을 하신 것입니다. 왜 예수님은 질책을 하신 것일까? 사탄은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지 못하도록 마4:8-9절에서 고난을 당하지 않고 왕국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것처럼, 베드로의 깨달음이 부족한 것을 이용하여 예수님을 시험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23절에서 ‘반석’인 베드로가 예수님을 ‘걸려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고난과 죽음의 길인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의미로 ‘사람의 일’이라고 표현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베드로가 참된 신앙고백으로 칭찬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사탄의 위치로 떨어지게 된 베드로를 생각하면 충격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될 수 있겠습니까? 참된 신앙의 고백을 할 수 있도록 하신 ‘하늘에 계신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는가? 그리고 베드로의 신앙은 불완전한 것인가? 여러 의미로 질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난을 당하시는 메시야는 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스승인 예수님에게 메시야의 고난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항변한 것입니까? 우리가 베드로의 입장을 해석 한다는 것은 어려운 것입니다. 베드로의 믿음의 구체적인 성격을 파악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입니다.

 

그동안 예수님은 당신님께서 사역을 해 오시면서 ‘요나의 표적’을 통하여 고난을 알려 주셨음에도 제자들의 생각은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은 고난이 아닌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좌우에서 영광만을 누리고자 한 것입니다. 고난이 없는 영광만 생각하는 그들에게 있어서 특히 베드로는 항변하는 것이고, 실족한 것입니다. 자신만 실족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도 실족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만약 내가 베드로의 입장이라면 항변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죽음의 고통을 당하세요. 그래서 ‘참된 주님의 교회를 세우십시요’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지팡이교회는 사탄의 도구가 될 수 없습니다. 사탄의 도구가 되어 사람을 시험할 수 없는 것이고 예수님도 시험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처럼 부패한 욕망과 습성을 따라가는 것은 사탄의 도구가 된다는 것을 생각하십시오. 사탄의 도구가 되지 아니하는 길은 오직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 부활을 생각하면서 주님의 길에 동참하면서 본향을 향해 순례자의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할 수 있도록 예수님은 ‘제자의 도’를 말씀하여 주십니다.

 

제자의 도를 이야기하는 것은 당신님의 죽음과 연결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24절에서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하시면서 제자의 도를 가르치십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자신을 부인하면서 적극적으로 십자가를 지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대체적으로 십자가 하면 주님이 지신 십자가만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대인은 죄인들이 사형장으로 가면서 지고 가는 십자가를 생각하면서 조롱과 비웃음을 말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세상으로부터 조롱과 비웃음을 당하더라도 자신의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질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면서 자신의 십자가를 질 수 있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길을 함께 가겠다고 하는 제자는 그리고 지팡이교회는 주님께서 명하시는 것을 믿음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 주님의 명령인 ‘십자가’를 지라고 한 것을 지지 않고 세상의 것만 좋아하면 그것이 자기 부인일까요? 진정한 자기 부인,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은 자기 권리를 포기하고 오로지 주인이 되시는 주님의 뜻을 알고 그 뜻을 행하는 것이 십자가를 지는 것이 아닙니까? 지팡이교회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면서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이웃을 섬겨야 합니다. 이웃을 섬기지 않고 어떻게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겠습니까? 이웃도 섬기지도 않고 세상의 부패한 욕망과 야심을 좇는 것은 거짓말쟁이입니다.

 

예수님은 왜 십자가를 지고 당신님을 따라야 하는지 25-27절에서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더 깊고 근본적인 내용을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25절에서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여기서 ‘잃는 것’과 ‘얻는 것’을 사용하여 진리를 전하십니다. 잃는 것이 얻는 것이고, 죽는 것이 사는 것이라고 하는 것은 말이 맞지 아니한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역설적인 표현을 하심으로 자신의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지만 주님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잃으면 찾을 것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로 예수님을 따라야 할 이유를 26절에서는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여기서는 뜻을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전후 문맥으로 연결하면 어려울 수 있습니다. 25절에서 주님을 위해서 목숨을 잃어야 한다고 하면서, 여기서는 목숨이 천하보다 귀한 것이라고 하니 혼돈스럽습니다. 우리는 사람의 목숨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말씀보다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에서 해답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자신의 목숨을 소중하게 생각 하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아시고 사람이 목숨에 대한 태도를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목숨을 천하와도 바꾸지 아니하려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자신을 부인할 수 있겠습니까? 참된 신앙고백을 하는 성도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목숨을 버려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을 따라야 할 이유는 27절에서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주님의 십자가를 지는 성도와 십자가를 부인하는 자들에게 책임이 분명하게 드러낼 날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천사들과 함께 오실 것입니다. 그 때에 각 사람을 심판하시는 것을 생각하면 사람에게 있어서 목숨은 소중하고 귀한 것이지만 그것을 버림으로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아야 합니다. 지팡이교회는 천하보다 목숨보다 더 중요한 예수님을 믿고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마지막 구절인 28절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아주 난해한 구절입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는 선지자적인 진지함과 앞으로 있을 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뒤의 말씀이 어렵습니다. 예수님이 왕권을 가지고 오시는 것이 무엇을 가리키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들이 있습니다. 산 위에서 변형되신 예수님의 모습, 부활과 승천하신 모습, 오순절 성령강림을 가리키는지, 복음의 증인 자들로 통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말씀하는지 매우 어렵습니다. 여러 학자들의 견해 가운데 저는 문맥을 고려하여 산 위에서 변형되신 예수님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견해도 틀리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지팡이교회는 선택해야 합니다. 주님의 고난을 감당하면서 자신의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마음과 입으로 신앙 고백을 하는 성도는 예수님의 길을 생각해 보십시오. 왕이신 예수님은 비참한 현실의 세상으로 오심으로 고난과 죽음을 이기고 부활의 영광을 보여 주셨습니다. 당연히 지팡이교회도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사망권세로부터 예수님이 영원한 생명의 나라에서 생활하도록 하실 것을 믿으십시오. 말로만 신앙고백을 잘하면 좋은 점수를 사람들에게 얻을 수 있지만, 실천적인 신앙의 생활을 하지 아니하는 것은 자신의 십자가를 부인하는 것이고 결국은 사망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는 삶은 자기의 목숨을 버리는 일이지만, 그 길이 진정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길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길입니다.

 

 

교훈과 적용

 

1. 오늘 21절의 말씀에서 예수님은 처음으로 당신님의 고난과 죽음을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도들의 신앙고백을 들은 후 흥분하고 우발적으로 당신님의 고난을 이야기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것으로 사람의 구속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왜 그렇게 하셔야 하는지 기도하면서 적어 보십시오.

 

 

 

 

2. 베드로는 신앙고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죽음을 예언하시자 이해 못하고 항변합니다. 베드로의 입장과 나의 입장을 생각하면서 어떤 마음이십니까?

 

 

 

 

3. 우리는 출세를 위한 야망과 집착이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만을 의지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4.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은 고난과 죽음을 제자도와 연결하십니다. 두 의미를 연결하여 보십시오.

 

 

 

 

 

5. 오늘의 말씀을 요약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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