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팡이교회

일용할양식

조회 수 4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인생의 생활을 하면서 나는 진정으로 ‘가난하다’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목사님 왜 가난에 대한 질문을 먼저 하시는 것입니까? 좋은 질문입니다. 오늘은 가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돌보심을 생각해 보기 위한 것입니다. 목사님, 저는 목사님보다 가난하지 아니합니다. 저는 먹을 수 있는 것도 풍족하고, 다른 사람도 돌보고 있습니다. 왜 저에게 가난이라는 질문을 하시는 것입니까?

 

성경의 말씀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가난하다’라고 할 때는 ‘의식주’를 말하는 것만 아니라 아무것도 의지할 수 없는 가운데 오직 하나님께 의지하고 순종하면서 긍휼을 바라보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내 자신이 가난하지 않고는 하나님께 의지하고 순종하지 아니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교회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교회는 풍족한 것 같습니다. 풍족한 가운데 가난한 자를 돌보는 것이 아니라 교회당에 정성을 다하여 건축하고 또 건축을 하면 하나님에게 복을 받는다고 합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교회당보다 어디에 관심이 있었습니까?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성도인 것입니다. 내가 가난해야 회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부자가 되면서 가난한 자는 회개하는 것보다 오히려 부자가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간구를 합니다. 회개를 해야 하는데 기도를 들어보시면 어떻게 하면 복을 받고 성공하면서 형통할 수 있는가를 고민합니다. 회개가 없음으로 성도의 교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성도의 교제가 없기 때문에 믿음의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사업적이고 세상적인 이야기가 나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난하자를 찾으시고 긍휼을 베푸시면서 임마누엘로 함께 하시지 원하십니다. 하지만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나와 진정으로 함께 하십니까? 하나님은 지금도 시편10:17-18절의 말씀처럼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18.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 여기서 ‘겸손한 자’라는 것은 ‘가난한 자’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로 겸손한 자의 기도와 회개 그리고 믿음을 들어주십니다. 그 반대로 마귀에 속한 악인의 기도는 들어주시는 것 같지만 심판을 당합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의 교회는 가난한 자로서의 기도가 절실합니다. 10월 31일에 종교개혁 499주년입니다. 이곳저곳에서 학회가 열리고 내년에는 500주년이라고 해서 자랑을 합니다. 무엇을 자랑할 것이 있습니까? 어쩌면 종교개혁의 시대보다 그리고 성경의 시대보다 더 타락되어져 가는 교회를 보면 자랑할 것이 아니라 회개하는 가난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저도 목회를 하면서 가난한 자를 원하지 나를 자랑하고 욕심을 내면서 나는 성공을 해야겠다는 성도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주님의 교회는 당들을 만들면서 성경적인 교회로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적인 교회를 지향하기 때문입니다.

 

나를 자랑하기 보다는 나는 가난하다고 하면 전적으로 하나님께 매달려야 합니다. 오늘도 하루의 신앙생활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나아가는 분들은 가난해져야 합니다. 17절을 다시 보았으면 합니다.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가난하고 겸손한 자는 기도의 소원을 간구합니다. 그럴 때 가난하 자는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귀을 기울여 들으시고’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시는 것이고, 가난한 자는 더욱 구원의 확신을 믿음으로 아는 것입니다. 목사님 어떻게 기도의 확신을 알 수 있습니까? 18절을 다시 읽어 봅시다.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 하나님은 최후의 심판을 통해서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 바로 가난한 자인 나를 구원하여 주시고, 악한 자를 심판하여 주심으로 나를 높여 주시는 것입니다.

 

나는 세상에 속해서 부자로 생활을 하기 원하십니까? 하나님께 속하면서 가난한 자의 마음으로 매달리면서 회개하고 기도하시겠습니까? 가난한 자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오늘도 기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눅18장에서 불의한 재판관과 과부의 이야기를 통해 마무리를 하시면서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하십니다. 한 번 깊이 생각해 보면서 오늘도 믿음의 생활을 합시다.

 

TA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2016.10.19일 가난한 자의 하나님 전은덕 2016.10.19 435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