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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교회는 매주 수요일 모임에서 출애굽기를 배우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출애굽기를 보면서 이스라엘이 잘해서 선택된 성민의 백성이 아님을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서 만군의 하나님을 알게 하심으로 온누리에 당신님의 이름을 알리심으로 구원을 주시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택하심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은혜의 역사로 나는 지금 구원받은 백성으로 일용할 양식에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성민의 백성으로 아무런 자격도 없지만 일방적인 은혜로 택하신 것과 같이 지금의 나도 같은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시기 때문에 나를 연단하심으로 승리의 면류관으로 인도하시는 것을 믿으면서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기 소망합니다.

 

오늘은 말1:6-7절의 말씀을 생각하면 어떠십니까? 묵상을 해 보면 알 것 같기도 하지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힘들어도 저와 함께 말씀을 생각하면서, 사탕보다 더 단 말씀의 깊은 맛에 은혜를 같이 누리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읽어 보시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책망 받는 두 번째 이유가 무엇인가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6절을 보시면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라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멸시하였다고 책망하시고 있습니다. 책망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멸시 하였나이까?’하면서 아니다하고 강하게 반발하는 것입니다.

 

6절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이라고 합니다. 제사장들은 어떤 자들입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힐 수 없는 자들이고, 일반인 보다 더 ‘거룩’해야 할 책임이 있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백성보다 더 하나님의 이름을 멸시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이름을 배도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높이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게 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말라기의 시대나 지금의 시대나 무엇이 다를까? 할 때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나를 위해서도 기도를 해야 하지만, 목회자를 위해서 그리고, 주님을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 해야할 때입니다. 그것이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작은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하게 책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적반하장처럼 이스라엘의 반응은 6b절을 보시면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라면서 하나님께 대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의 모습인 것입니다. 혹시 나도 그러고 있습니까? 바로 그 때에 하나님은 7절에서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제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식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하기 때문이라” 하나님의 이름의 거룩을 더 잘 드러내야 할 제사장들은 ‘더러운 떡을 나의 제단’에 드리면서 참담한 말을 하는 것입니다. 제사장들은 무엇이라고 하고 있습니까?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여기서 잠시 1-2분 정도 깊은 생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날 우리의 시대에서 “영과 진리”로 예배를 한다고 하면서도 제사장들처럼 하고 있지 않습니까? 더러운 것을 드리는 것보다 진실 된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믿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사랑이 많은 분이시기에 죄를 고백하면서 은혜를 구하는 나를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잘못을 하고 있습니까? 우리 함께 돌이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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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6. 11. 10일 "내 이름을 더럽히는도다" 전은덕 2016.11.10 205
» 2016. 11. 8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전은덕 2016.11.08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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