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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할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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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후8:9절을 읊조리는 것도 좋지만 짧은 구절이기 때문에, 암송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말씀을 암송함으로 주님의 길에 동참하는 그리스도인의 제자된 길을 바르게 가고자 하는 힘이 될 수 있는 구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저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생각하면 참 부끄러운 피조물인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팡이교회는 이번 주일 강설(설교)에서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여행을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라고 하면서 당신님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할 것이며 그리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명백하고 똑똑히 제자들에게 가르친 것입니다. 베드로는 항변을 했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과 죽임을 당하시고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당신님의 백성을 위해서 승리하신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에게는 은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이 왜 은혜가 되었습니까? 죽음은 인간적인 측면에서는 고통의 극치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에게는 영광의 부활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의 구원을 이루셨기 때문에 영광이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창세전부터 누리시던 지위에서 당신님의 백성을 ‘부요하게’ 하기 위해서 성육신으로 오셨습니다. 성육신의 오신 메시야이신 예수님은 당신님의 백성을 위해서 고난과 죽음 제삼일에 부활하심으로 부요하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길은 어떤 길입니까? 그 길을 간다는 것은 고난과 죽음의 길일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처럼 부활이 있습니다. 부활을 한다는 것은 사망권세를 이기고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 길을 가기 위해서는 카리스마적인 능력이나 조건이 아니라 참된 그리스도인에게는 ‘약함’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길은 과연 카리스마적인 길입니까? 오히려 ‘약함’의 길이었습니다. 약함은 당신님을 죽이려던 사람들 앞에서 무기력하게 죽지만 승리하도록 하나님께서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신앙 생활하는 것이고 내 스스로 카리스마적인 능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약함’속에 그리스도만 바라보면서 묵묵히 인내하면서 신앙 생활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에게는 인간적인 조건, 카리스마적인 조건과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 모든 것을 ‘배설물’로 생각을 했습니다. 예수님을 참으로 안다는 것은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약함’ 속에서 그리스도의 영광만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서 복음의 잡상인이 아니라 복음의 진실한 상인으로 복음만을 전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의 상인으로 하나님의 비밀을 안 후에는 낮아지는 길, 섬기는 길, 고난의 길, 희생의 길을 묵묵히 걸었습니다. 왜 그런 길을 간 것입니까? 주님을 믿기 때문에 예수님의 길에 동참한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을 다시 읊조리어 보십시오. 어떤 마음이 드십니까? 살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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