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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전은덕
성경본문 마21:12-17
강설날짜 2017-07-02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다(2)-마21:12-17)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서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지상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이 은혜의 방도로 견인하여 주시는 강설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온이라고 칭하기도 하는 예루살렘은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 의미는 하나님께서 보이는 방식으로 이 세상에 세우신 성전입니다. 성전은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알리신 방법입니다. 바로 그 성전이 예루살렘에 있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거룩한 장소인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이스라엘의 특별한 절기에 이스라엘 남자가 하나님께 경배를 해야 하는 특별한 장소였습니다. 다윗은 성전의 의미를 시편11:14절에서는 “여호와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성전의 의미를 하나님 나라의 의미로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바로 그 실체이신 예수님이 오신 것입니다. 구약의 성전은 예표적인 것으로 메시야가 오면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사람은 눈에 보이는 성전만 있으면 메시야가 와서 자신들이 온 세상에서 분봉왕처럼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성경을 차분하게 읽어 보십시오. 이스라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까? 예수님이 지상 사역을 하면서 “나귀”를 타시고 가는 것은 진정한 섬김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신 것을 아실 것입니다. 이런 예수님도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여 처음으로 간 곳이 성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라고 하십니다. 왜 이렇게 하시는 것입니까?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장소로 은혜를 구하는 것임을 예수님은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십니다. 성전의 참 실체요 주인이신 예수님은 당신님이 오심으로 하나님의 임재 장소인 성전에서 목적과 기능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장사를 하는 자들과 종교지도자들은 강도의 소굴로 만들어 자신들의 이익을 남기는 장소로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기도함으로 자신의 죄를 알고 진정한 용서를 구하는 은혜의 장소인 성전에서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오늘날 예배당에서도 영광과 경배를 하는 예배당에서도 테크닉에 몰두한 것은 장사를 하는 사람들과 무엇이 다를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성도는 교회로서 한 장소에 모여 하나님과의 만남과 예배를 통해 은혜와 축복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강도의 소굴로 만들어 가는 이 시대에 바른 회복이 필요합니다. 지팡이교회는 엡2:21절의 말씀처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아십시오. 오직 성전은 하나로 예수님께서 이루신 그 공동체가 교회고 성전입니다. 우리는 하나 된 신앙고백을 하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요 증인자로서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성전이요 교회인 나는 기도하고 간구하는 기도의 집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강도의 소굴로 만들어 버린 장사꾼과 종교지도자들처럼 되지 말고, 의와 평강과 참 기쁨을 얻는 기도의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성전의 본래적인 기능과 목적을 위해서 강도의 소굴이 된 곳을 깨끗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있던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 16a절을 보시면 “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고 질문을 합니다. 지난주에 강설을 들은 것처럼 단지 성전을 깨끗하게 한 것이 아닙니다. 왜 그렇습니다. 14절을 보십시오. “맹인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주시니” 성전 안에서 예수님이 무엇을 하시고 있습니까? ‘맹인’을 고치신 것입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오직 하나님만 할 수 있다는 사역을 예수님이 하신 것입니다. 사실 맹인을 고치시는 일은 전혀 새로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이적을 베푸시는 것은 당신님이 ‘메시야’임의 증명하는 것입니다.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을 성취하심으로 왕의 예루살렘 입성인 것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엎드려 경배하고 영광의 찬송을 해도 부족한데도 결국 예수님을 죽이는 자들이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성전에서 장사꾼과 종교지도자이 결탁하여 시장과 같이 만들어 놓고 예수님을 죽이는 것은 믿음이 있는 것 같으나 가짜종교지도자라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기독교도 이교도와 세상에 물든 종교가 된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겉모양은 거룩하고 매우 경건한 것 같지만 그들의 양심은 사람을 속일지언정 하나님은 속일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알듯이 예수님께서는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하는 말은 욕을 넘어선 진실을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맹인을 고쳐 주셨는가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성전의 참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려 주시기 위해서 맹인을 고치신 것입니다. 가난하고 병든 자들이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긍휼을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성전은 은혜로 기도하는 집이라는 것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맹인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것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성전 안에서 지금 일어나고 일들이 갖고 있는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때 많은 사람들이 메시야로 ‘호산나’라고 찬송 하는 것과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는 모습 속에 심판에 대한 선포가 있었습니다. 그것만이 아니라 이제는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던 어린아이들은 어떻게 소리를 높여 영광을 돌려 드닙니까? 15b절을 보시면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어린이들을”이라고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보니 격분하여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 예수님은 보고 있습니까? 종교지도자들은 어린아이들이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라고 하는 소리를 지적하면 예수님은 당신님 스스로 정체와 관련해서 두려워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은 깨달아야 했습니다. 자신들이 만들어 버린 강도의 소굴에서, 성전의 본래적인 의미를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들의 권세와 권력을 통하여 이익을 얻는 장소로 만들어 버린 강도의 소굴에서 왜 예수님께서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런데도 적반하장으로 반발하는 것입니다. 도둑이 제발이 저린다는 모습과 같은 것입니다. 예수님 당신은 지금 성전 안에 있는 어른과 어린아이들이 하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까? 그들의 말을 진실로 믿고 있습니까? 예수님이 하시는 일들을 보고 있는 저들이 분별없이 호산나라고 하는 행동을 듣고 있습니까? 신성모독(?)을 하고 있는 어린 아이의 말을 듣고 있습니까? 종교지도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답을 달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슬픈일입니다. 성경을 가장 잘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그들이 오히려 신성모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종교지도자들이 원하는 답을 해 주었습니까? 16절을 보십시오. “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라고 합니까? 예수님은 시8:2절을 말씀을 인용을 하십니다.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라고 하심으로 일침을 가하는 것입니다. 이미 예수님은 마11:25절에서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어린 아이가 자발적으로 찬양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비록 어린 아이들이 예수님의 메시야적 정체성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호산나라고 하지만 오늘 말씀을 듣고 있는 우리와 또한 종교지도자들도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받아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을 잘 아는 자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살기 위해서는 종교지도자들이 원하는 답을 주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예수님은 모든 것을 감당하여 주셨습니다. 이것이 은혜 중에 은혜인 것입니다. 그런데도 테크닉에 몰두하는 교회는 성전의 의미를 모르는 것입니다. 왜 예수님께서 어린 아이들이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하는 찬송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면 과연 구약의 성경은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생각하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만 생각했던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찬송하는 의미를 너희는 깨닫지 못한다는 책망도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는 종교지도자들만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성전이요 교회인 나는 무엇을 지금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아마도 어른이라면 잘 알 것 같은 복음송가인 박종호 복음송 가수가 부른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저도 아주 좋아하는 애창곡이기도 합니다. 이 애창곡은 시편 8편의 2절의 지극히 어린 아이와 같은 젖먹이에 빗대어 하나님은 만물을 다스리고 통치할 수 있는 권세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왜 주신 것입니까?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그런데 성전 안에서 강도의 소굴로 만들어 버린 그들은 적반하장으로 예수님께 따지고 있는 것은 한심한 것입니다. 성전의 의미를 알고 기도하는 집으로 생활하고자 하는 성도는 축복이 있습니다. 그 축복은 영광의 날에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새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지팡이교회는 하루 하루의 삶의 생활에서 영적인 전투의 군인과 같습니다. 성전을 깨끗하게 하실 때 예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 자들과 반대로 더욱 죽이고자 하는 두 부류가 있었습니다. 오늘날의 시대에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자 하는 군인과 같은 정신으로 신앙생활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유대 종교지도자들과 세상의 권력자들의 눈치만 보면서 신분을 상승하고자 하는 부류는 결국 영원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참된 신앙생활을 하는 교회는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복음의 증인자로 생활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두려워해야 합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이 있다는 것은 기도하는 집으로 하나님께 나의 죄를 고백하고 참된 길을 갈 수 있도록 은혜를 간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간구하는 자들은 예수님의 온유하신 마음과 사랑의 긍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예수님은 나를 위해서 늘 당신님의 백성을 위해서 육적이고 영적인 전투를 하면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지금도 육적이고 영적인 전투에서 나를 보호하여 주시고 있는 주님을 향하여 나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이제 예수님은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후 17절을 보시면 “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학자들은 유월절 순례자들이 많아서 숙소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루살렘과 베다니는 3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지팡이교회당에서 남양주시청 거리정도입니다.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때 많은 사람들이 메시야와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라고 했지만 종교지도자들은 거절과 반대를 했습니다. 그 시대에 참 성전이신 예수님을 모르는 것은 오늘날 우리의 모습에도 적용됩니다.

 

지팡이교회는 두 번에 걸쳐서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다’라는 강설을 들었습니다. 성전의 본래의 의미와 기능을 알았다면 기도하는 집으로 간구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과 단절된 관계가 회복됨으로 사랑과 긍휼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본래적인 의미가 회복될 수 있도록 예수님은 성전을 깨끗하게 하여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도록 교회로 불러주시고 교제를 하면서 복음의 증인 자가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것입니다. 은혜의 방도인 강설을 통해서 듣고 신앙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은혜 중에 은혜인 것입니다. 성전의 의미를 알게 도와주신 예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합니다. 더 이상 어떤 건물이 교회요 성전이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신 예수님은 나와 진정한 성전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기를 소망하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성도로서 하나 된 신앙고백을 하는 연합체로서의 성전입니다. 그렇다면 성전 된 예수님의 공동체인 교회는 기도하는 집으로서의 모습을 갖추어야 하는 것은 마땅합니다.

 

이상한 방법을 동원하여 성장하고자 하는 모습에 물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질과 상업적인 것을 동원하는 시대에 더욱 성전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도하는 집으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십시오. 이 길만이 내가 살 수 있는 길입니다. 진정한 섬김을 보여 주신 예수님을 모신 성전으로서, 예수님의 성품을 잘 드러내는 성전으로 신앙 생활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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