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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1:12-13절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제자 양육을 받으면서 영어로도 암송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12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다시 한 번 더 읊조리어 보십시오.

 

하나님은 당신님의 백성을 위해서 사랑하는 아들을 이 세상에 “성육신”으로 보내셨습니다. 그 분은 바로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그런데도 종교지도자들과 성경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영접하지는 않고 십자가에 못을 박아 죽이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다는 것은 사람의 선택과 지식으로 된다는 것이 아님을 다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알미니안주의와 자유주의자들은 인간이 예수님의 구원의 선택을 거절할 능력과 선택의 자유가 있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하는 것입니다.

 

구원에 대한 문제로 인하여 도르트신조와 벨기에(벨직)신앙고백서에서는 이 문제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이번 주 오후 모임에서 나눈 것을 참고해 주십시오.) 링크를 해 두었습니다. http://reformch.org/board_BdrP57/5039

 

하나님께서 당신님의 백성을 구원하시는 것은 ‘오직 은혜’인 것입니다. “자비로우심은 하나님께서 영원하시고 변치 아니하시는 경영 가운데서 그들의 행위를 고려하지 않으시고, 당신님의 선한 즐거움으로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 안에서 선택하신 자들을 영원한 죽음으부터 구출하시고 구원하심에 있습니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선택 즉 예정을 확인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칼빈의 5대 교리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구원을 받은 백성은 ‘오직 은혜’에 감사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인간의 노력과 행위 그리고 나의 선택의 결과가 아닌 것입니다. 오늘 본문 12-13절의 문맥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는 것은 나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예정의 말씀입니다. 그것을 더욱 확실하게 하시기 위해서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것은 믿음과 영접의 가까운 주체가 ‘나’이기도 하지만,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근원적인 뜻에서 비롯된 것임을 분명히 전하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사람의 지식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성도는 오직 감사만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님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어주심으로 당신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오직 은혜의 결과입니다.

 

오직 은혜로 구원을 받은 백성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을 받은 성도가 하루의 신앙생활에서 기쁨으로 복음의 증인자로 하나님을 높여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다시 회복된 백성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함으로, 하나님을 영원토록 즐기는 것이고, 하나님 때문에 행복스러워 하는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신앙생활의 살롬을 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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