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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전은덕
성경본문 고전12:28-31
강설날짜 2024-02-04
동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gL4JxLZ0Xa4

더 큰 은사는 무엇일까?(고전12:28-31)

 

지팡이 교회는 고린도전서를 강설하고 있습니다. 2023년 3월 26일부터 강설했습니다. 오랫동안 강설해 왔기 때문에 고린도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어느 정도 알 것이라 믿습니다. 고린도 교회가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엉망진창이었다는 것을 아실 것이라 믿습니다. 교회가 설립되었지만, 주님의 몸 된 교회로서 제대로 기능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교회의 분열과 분쟁은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 힘이 되지 못합니다. 고린도 교회를 잘 드러내는 말씀이 많지만, 지난주 21절 말씀을 보시면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입니다. 쉽게 표현하면 이렇습니다. 나는 당신이 필요 없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자신만이 최고라는 의미입니다. 교회가 하나의 공동체임에도 불구하고 고린도 교회는 형제와 자매를 등한시했습니다. 마치 투명 인간 취급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고린도 교회는 서로 연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사람의 몸을 비유로 사용하여 교회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도 바울의 특별한 비유입니다. 그러니 교회는 그리스도 몸이기 때문에 분쟁하면 안 됩니다. 오늘날 교회 중에도 고린도 교회처럼 분쟁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고린도전서는 매우 유용한 말씀입니다. 과연 교회는 주님의 몸이라고 믿습니까? 교회 안에는 많은 지체가 있습니다. 많은 지체가 있어도 누구나 주님의 몸 된 교회입니다. 이렇게 될 수 있도록 성령께서 주로 고백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것만이 아니라 성령께서 세례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13절을 보시면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입니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함으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와 서로 연합되었습니다. 사람이 자기의 몸을 사랑하는 것처럼, 교회는 주님의 몸을 사랑해야 합니다.

 

교회마다 주님의 몸이지만 이름은 다를 수 있습니다. 가족의 형제라도 성격과 아이큐 그리고 장애가 있는 분도 있습니다. 이런 것처럼 교회의 몸 안에는 더 약해 보이거나 더 큰 명예가 부족해 보이는 지체도 있습니다. 이것을 알고 있는 사도 바울은 25절에서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라는 몸이 분열되지 않도록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몸은 외적인 힘이 아니면 스스로 몸에서 떨어져 나갈 수 없습니다. 그러니 고린도 교회는 사람의 몸처럼 서로 아껴야 합니다.

..........

사도 바울은 교회 안에서 은사는 어떤 원리 안에서 구현되도록 합니까? 그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31절은 그것이 무엇인지 알도록 합니다. 31절은 13장과 연결됩니다. 13장은 많은 사람이 “사랑장”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은사 중에 사랑의 은사는 성경에 기록이 없습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은사를 구현하는 길이며 방법입니다.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믿음이 있는 것이며 소망도 있습니다. 그리고 은사를 잘 구현할 수 있도록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이야기하기 위해 사도 바울은 12장을 기록했다고 믿습니다. 13장을 이해하기 위해 31절을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31절을 보시면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게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더 큰 은사가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은사를 오해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13장을 통해 더 큰 은사를 오해하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이것을 알기 위해 다음 주 말씀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기 전에 오늘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래야 알 수 있습니다. 원문을 살려내며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더 큰 은사들에 열심을 내어라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더 탁월한 길을 보여주겠다”입니다. 여기서 더 큰 은사는 최상급이 아닙니다. 최상급이 아닌 비교급입니다. 이것을 최상급으로 오해하면 은사 중에 가장 큰 것은 사랑이라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해하도록 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말 번역에는 “은사”로 되어 있지만 원문은 “은사들”입니다. 사도 바울은 비교급을 사용하여 은사에 대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랑이라는 한 가지 은사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당연히 은사를 사모해야 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자신을 위한 유익을 위해 구하면 안 됩니다. 교회는 교회의 유익을 위해 은사를 사모하고 열심을 낼 때 하나님께서 그 은사들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은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이 있다면 은사는 서로 협력하며 교회를 위한 마음이 있도록 합니다. 교회를 사랑하기 때문에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합니다. 방언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다른 은사도 존중하며 사랑합니다. 이처럼 사랑은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 가족도 사랑이 있을 때 힘이 됩니다. 교회도 하나님의 사랑이 있을 때 교회를 위한 마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고린도 교회처럼 사랑이 없으면 분쟁하고 분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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