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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전은덕
강설날짜 2016-09-11
동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ye5wh26V0uw

우리는 이 모든 책들을, 그리고 오직 이 모든 책들만 우리의 믿음을 규정하고 기초하고 확증하는 거룩하고 정경으로 인정된 책으로서 받아들입니다. 우리는 이 책들 안에 포함된 모든 것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교회가 이것들을 정경으로 받고 승인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특별히 성령님께서 이 책들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을 우리 마음에 증거 하시고, 또한 이 책들이 그 속에 그런 증거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앞을 보지 못한다 할지라도 그 책들 안에 예언된 모든 말씀이 성취되고 있음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벨기에 신앙고백서 제4항에서 구약과 신약은 모두 66권으로 믿으며, 정경으로 받아 믿는다고 했습니다. 그럼 이 책들만 즉 66권만 정경으로 믿는가를 오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벨기에 신앙고백서를 배우면서 제1항에서는 “우리 모두는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합니다”라고 시작을 합니다. 그렇지만 그 이후 제2항부터는 “우리는 믿습니다”는 식으로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배울 제5항의 “성경의 권위”에서는 ‘받아들입니다’라는 표현을 합니다. 여기서 받아들인다는 것은 무엇을 받아들이는 것입니까? 바로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성경 66권을 오직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해서 특별한 계시로 기록하여 주신 성경을 받아들인다는 고백을 하는 믿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시고 나는 단지 인간일 뿐이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의 선물에 대해 “나는 그 선물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선물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혹은 “나는 그런 선물 없이도 잘 해 낼 수 있습니다”라고 하는 그런 반응들로 하나님의 선물에 대해 내가 반응하면 안됩니다. “우리는 이 모든 책들을 정경으로 받아들입니다.”라고 말함으로 믿음의 행위를 표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에 대해 반응합니다. 우리는 겸손하게 하나님께서 자비 가운데서 우리의 손 안에 주신 성경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형성하는 66권의 책들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진정한 하나님 사랑인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 66권이 정경인지 아닌지 시험해 보고 받아 믿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의 창조자이시며, 구원자이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선물하여 주신 특별 계시인 성경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살전1:6절에서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라고 하십니다. 그 분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성령님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믿음의 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고린도 교회를 생각해 봅시다. 고전15:1절은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고 하는 말씀은 복음을 그대로 믿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교회가 믿을 수 있는 것은 성경의 권위를 성경이 증거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여호와께서 이르시대, 주께서 가라사대, 예수께서 이르시대 (828번): 창1:3, 출14:1, 레 23:1,9,23,26,33, 사14:24, 겔6:1, 마12: 3,11, 25,39, 48,49 요 18:4, 계 1:8절 등이 증거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성도는 성경을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는 이 모든 책들을, 그리고 오직 이 모든 책들만 우리의 믿음을 규정하고 기초하고 확증하는 거룩하고 정경으로 인정된 책으로서 받아들입니다”라고 벨기에 신앙고백서를 첫 시작을 제5항에서 하는 것입니다. 귀도 드 브레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선물에 대한 유일한 방법은 그 선물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성경 66권을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을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은혜임을 고백하는 것이 바로 믿음인 것입니다.

 

우리도 믿음의 생활을 하면서 성경을 거룩한 책으로 그리고 정경으로 인정을 합니다. 그렇지만 과연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습니까? 하지만 카톨릭은 교회가 정경으로 인정을 했기 때문에 믿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장로교회와 개혁교회는 성도는 교회가 있기 전에 성경이 있다고 증거를 합니다. 특히 루터는 “성경 하나님의 진리와 교회가 탄생하게 된 요람”이라고 했습니다. 칼빈은 “그리스도 교회는 처음부터 선지자들의 글과 사도들의 설교 위에 터가 놓여졌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정경은 이 책들이 기록된 순간 정경이었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단지 이것을 증거 한 것뿐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교회가 정경을 만들었다는 것은 잘못된 말입니다. 교회가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글을 정경으로 인정하고 권위를 부여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을 불러서 쓰게 하시고, 보존하시면서 교회에게 주신 것입니다. 교회가 한 일은 단지 그것들을 받아 믿고 증거 한 것뿐입니다.

 

그 정경인 성경을 왜 내가 왜 지금 내가 믿고 있는 것을 믿어야 합니까? 과학이 나에게 내가 믿고 있는 바를 증명해 주기 때문에, 혹은 내가 믿고 있는 바가 나의 지성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에, 혹은 나의 조부모가 나에게 내가 믿고 있는 바가 진리라고 말해 주었기 때문에 내가 믿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나는 내가 믿고 있는 바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기 때문에 믿습니다. 하나님은 주님의 말씀을 나에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 말씀을 믿습니다. 나는 내가 믿는 바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성경 속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믿습니다. 나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살아나셨다는 사실에 대한 과학적인 증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통과하는 동안 만나로 그들을 먹이셨다는 사실에 대한 증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으로부터 왔고, 하나님은 거짓말 하실 수 없기 때문에 나는 모든 성경이 말하는 것을 진리로서 받아들입니다. 내가 성경을 받아들이는 이면에는 결국 하나님이 누구신가에 대한 나의 이해가 있습니다.

 

침대는 과학이 아니라는 말씀처럼 성경은 과학이 아닙니다. 우리가 성경을 정경으로 받는 것은 과학이 아니라 성령님이 그렇게 증거 합니다. 벨기에 신앙고백서는 “특별히 성령님께서 이 책들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을 우리 마음에 증거 하시고, 또한 이 책들이 그 속에 그런 증거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기록을 합니다. 그래서 성령님은 선지자들과 사도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책들을 쓸 수 있도록 인도하신 것입니다. 그런 후 성경을 보존하실 수 있도록 하시고,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받으면서 복음의 증인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히4:12-13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13.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의 깊은 비밀을 드러내시고, 당신님을 오직 섬길 수 있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웜스 회의에서 교회와 국가 앞에서 이단 선언을 받은 마틴 루터는 이렇게 말합니다. "교회와 교황은 틀릴 수 있다. 오직 성경만이 오류가 없는 영원토록 변함없는 진리이다. 만일 성경에 의하여 나의 확신이 바뀌지 않는다면, 성경에 의하여 확정된 나의 양심은 죽음과 환란이 올지라도 바뀌지 않을 것이다." 루터가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도 고전2:13-14절 말씀을 보면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 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귀도 드 브레는 “우리의 믿음을 규정하고 기초하고 확증하는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누구의 믿음을 말하는가? 먼저는 귀도 드 브레 자신과 그 당시 교회의 성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성경이 말씀하는 것을 믿어도 박해를 받는 시대였습니다. 참 신기한 시대입니다. 성경을 믿는 것이 잘못인가? 성경을 참으로 믿을 수 있도록 신앙고백을 한다는 것은 죽음의 극치까지 생각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귀도 드 브레는 성경을 믿는 것 때문에 화형대에서 불태워 죽이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인 성경을 위해서 죽음을 거절하지 않고 당합니다. 그의 고백은 “나의 하나님께서 이것은 네가 믿어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그것을 믿습니다.”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성경은 우리가 우리의 믿음을 유지하는 방편입니다. 성경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성경 말씀을 알면 아는 만큼 나의 믿음을 더 견고해 집니다. 사도 베로로는 베전2:2절에서 “갓난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함이라”고 하는 말씀을 기억합시다.

 

 

 

교훈과 적용

 

1. 왜 우리는 성경 66권을 정경으로 믿어야 하는가? 무엇 때문입니까?

 

 

 

 

2. 교회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중 어느 거시 먼저 있었습니까?

 

 

 

 

 

3. 왜 성경이 정경이라고 하는가에 대한 것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진실로 성경을 믿고 구원의 길에 동참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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