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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전은덕
성경본문 마9:13
강설날짜 2023-07-16
동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zvEKbEbQXCs

지팡이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입니까?(마9:13)

 

지상에서 신앙 생활하는 교회는 하나님을 바르게 믿어야 한다고 자주 말합니다. 교회마다 바르게 믿기 위해서는 충성된 일꾼이 되라고 합니다. 충성된 일꾼이 되어야 바르게 믿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중요시합니다. 그런데 사람은 어떠합니까? 성공의 결과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가보다 돈과 명예 그리고 권력 등을 좋아합니다. 텔레비전을 보아도 성공한 사람이 출연해서 성공의 비결을 이야기합니다. 업적 중심의 삶 그리고 결과 중심의 삶은 세상 사람이 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의 삶은 사람이 볼 때 성공했습니까? 믿음이 없는 사람이 볼 때 개죽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이 성경을 읽었지만, 과연 참된 진리를 발견합니까? 스스로 발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신비한 가르침을 주실 때 성경이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내 마음대로 하나님을 믿을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 주실 것을 믿으며 신앙생활 해야 합니다.

 

교회도 세상 사람이 생각하는 것처럼 업적 중심 그리고 결과 중심의 삶이어야 합니까? 그런데 교회도 성공 주의에 물들어 있습니다. 큰 교회로 그리고 큰 예배당이 된다면 과정보다 결과를 중요시합니다. 어떻게 하면 세상 사람들처럼 성공할 수 있는가에 관심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성공적인 업적만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합니까? 성공하면 된다고 합니까? 예수님께서는 마음으로 짓는 것도 죄라고 하십니다. 세상 사람이 생각할 때 이것이 죄입니까? 세상의 법정에서 어떻게 사람이 마음을 판단할 수 있습니까?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 즉 중심을 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님의 이름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님을 바르게 믿을 수 있도록 이름을 알려 주셨습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이 세상의 신이라고 하는 것들은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사람이 만들어 신을 섬기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신 후 사람에게 당신님의 존재를 알려 주셨습니다. 사람을 위한 신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추상적이거나 피상적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하게 성경을 통해 당신님의 존재를 알리셨습니다. 그리함으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 영광과 경배를 받습니다.

 

믿음의 선배님들은 이렇게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두려워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만 사용하여, 우리가 하나님을 바르게 고백하고 부르며, 우리의 모든 말과 행실에서 그분이 영광을 얻도록 하는 것입니다.” 왜 믿음의 선배님들은 이렇게 답했던 것입니까? 답이 있다면 질문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입니다. 성경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 제3계명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합니다. 그러면서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의 은혜로 생활합니다. 그런데 구약 시대는 어떠했습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면 무서운 죄였습니다. 레24:16절을 보시면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니라 거류민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죽일지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당신님의 이름이 망령되이 부르는 것을 용서하지 않고자 하신 것입니까? 세상 사람들이 대통령의 이름을 함부로 불러도 죄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엄격해야 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불렀다고 죽이라고 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것입니까? 우선 “망령되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말로는 “망령이 들었다”라고 할 때 즉 나이가 들어서 정신에 문제가 있을 때 그리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할 때 표현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성경이 말씀하는 원어의 의미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면 원문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비었다”는 뜻입니다. 또 다른 의미는 “공허”와 “허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니 사람은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면 안 됩니다. 특히 하나님을 믿는 백성은 당연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백성들과의 언약의 관계 속에서 부를 수 있도록 주셨습니다. 언약의 백성이라면 공허하게 그리고 허무한 마음으로 부르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잘 알고 있는 성경의 필사자라고 하는 서기관들은 기록할 때 어떻게 했습니까? 성경을 필사할 때 “여호와”라는 하나님의 이름이 나오면 필사하지 않고 비워 놓았습니다. 그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님이 누구신가를 성경을 통해 알려주셨는데 서기관들은 하나님의 이름이 망령되게 하는 것을 두려워하여 말하지도 기록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름을 오히려 잘못 생각하며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에서 “여호와”라는 이름은 삼천 번 이상 나온다고 합니다. 얼마나 중요했으면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겠습니까? 왜냐하면 이름은 하나님께서 누구신가를 드러내시기 때문입니다. 이름을 드러내심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교제하십니다. 그러니 지팡이 교회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경배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선배님들은 “우리가 저주나 거짓 맹세, 또는 불필요한 서약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거나 잘못 사용하지 않는 것이며, 더 나아가 침묵하는 방관자가 되어 그러한 두려운 죄에 참여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두려워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만 사용하여, 우리가 하나님을 바르게 고백하고 부르며 우리의 모든 말과 행실에서 그분이 영광을 얻도록 하는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니 지팡이 교회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경배하며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전해야 합니다.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당연히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 보내주시지 않았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지 않도록 감사함으로 경외하며 지상명령을 감당해야 합니다. 특히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 참된 마음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시니, 우리에게도 거룩하심을 요구하십니다. 지팡이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생활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문은 어떻게 기록하고 있습니까? 마6:9-13절을 보시면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주기도문을 통해 알도록 하셨습니다. 믿음의 선배님들은 “하늘에 계신”에 대한 것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천상의 위엄을 땅의 것으로 생각지 않고, 그의 전능하신 능력으로부터 우리의 몸과 영혼에 필요한 모든 것을 기대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못 하도록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님의 이름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누구신가를 알도록 하셨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바르게 알지 못하면 어떻게 됩니까? 호세야 선지자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호6:6절을 보시면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당연히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알아야 합니다. 애굽에서 구출함을 받은 백성과 자손들은 더 자세히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조건 없는 사랑으로 유대인을 구원하셨습니다. 무조건 사랑을 주시고 언약도 맺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제사를 주셨습니다. 제사를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늘 기억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더 사랑하도록 하며 이웃을 사랑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세월이 지나면서 언약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며 이웃의 재산도 빼앗기도 하며 살인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말씀을 모두 배반했습니다. 이런 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들에게 호세야 선지자를 통해 돌이킬 수 있는 은혜의 말씀을 주십니다. 그 말씀이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입니다.

 

사람은 기도할 때 하나님을 움직이고자 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가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우리 아버지 이름이 높아져야 합니다.” 이것이 기도의 내용이 돼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신자들은 자기를 위한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는 기도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기도하는 “비나이다”와 같지 않습니까? 지팡이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기도를 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다운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님의 백성에게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않는다고 하십니다. 제사를 명령하셨음에도 하나님께서는 참되게 제사하지 않는 백성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면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라는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 없이 제사해도 소용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9:13절을 보시면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기억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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