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팡이교회

신앙 칼럼

조회 수 3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번 주는 교단마다 총회로 모입니다. 우리 교단 즉 합신은 상동21세기 교회당에서 모입니다. 총대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방역 지침을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각 노회 목회자 일부는 총회 장소에서 모이고, 그 외 목사님은 노회에서 지정한 예배당에서 모입니다. 총대는 지교회를 섬기기 위해 모이는 ‘섬김이’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그분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총회는 정상적인 모임을 하지 못하는 가운데 모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섬기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임의 제약이 있음에도 총대는 하나님 나라의 기관인 교회를 섬기고자 합니다. 이런 분들이 있기에 합신 교단은 개혁 교회를 이루어가는 건전한 교단이라 믿습니다.

 

왜 총회에 총대가 모여야 하는지 아십니까? 장로교는 목사와 장로가 회를 이루어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다스림을 대행하는 정치체제입니다. 마18:20절을 보시면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전후 문맥을 생각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치리회로 모인 교회 속에 예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다스림을 받는 교회는 치리할 수 있습니다. 임마누엘 되신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지키기 위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 치리입니다. 교회라고 할 때 말씀의 강설과 성례 그리고 치리(기도)가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의 순수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장로교회는 당회와 노회 그리고 총회를 통한 치리회를 이루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교회는 목사의 것 그리고 장로가 주인이라는 것은 틀린 말입니다. 교회의 주인은 주님이시며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기관인 교회로서 부르심을 받은 성도입니다. 교회를 지키기 위해 장로교회는 그리스도의 다스림을 대행하는 정치체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총회도 늘 한결같이 주님의 교회를 섬겨줄 것을 믿습니다. 총회는 지교회에서 헌의한 것을 접수하여 회의하여 결정합니다. 그리고 목사로서 청원한 사안들도 결정하는 것이 총회입니다. 자신들의 마음대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다스림이 있는 것을 생각하며 섬겨야 하는 청지기입니다. 총회는 교회의 순수성을 위해 교리에 대해 해석을 해야 합니다. 그것을 통해 교회의 화평을 유지해야 하는 임무가 있습니다. 그러니 지팡이 교회는 이번 총회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 휴가를 보내면서도 교회를 생각하는 마음의 글........... 전은덕 2016.08.19 457
66 후임 목사는 그들만의 리그인가? 전은덕 2019.12.30 255
65 황금돼지의 해 돼지의 덕담 이대로 좋은가? 전은덕 2019.01.27 247
64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간략한 역사 전은덕 2016.09.27 552
63 하나님 나라와 교회 전은덕 2016.08.19 627
62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해 돕기 전은덕 2016.08.19 228
61 팬데믹 시대를 생활하는 ......... 전은덕 2021.05.02 224
60 코로나 19와 예배, 교회 전은덕 2020.03.25 259
59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교회가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운데 글을 올립니다. 전은덕 2020.08.25 489
58 충동성 있는 삶의 '회개' 전은덕 2016.08.19 457
57 천상의 교회와 지상의 교회? 전은덕 2022.04.24 439
56 참된 그리스도인의 표지? - 언약교회 박주동 목사 전은덕 2016.08.22 858
55 진실성! 전은덕 2016.08.29 375
54 종교개혁을 기억하자 전은덕 2021.10.30 349
53 조미료 복음과 말씀의 종- 성서계명교회 최동규 목사님의 글 전은덕 2016.12.13 751
52 전병욱 목사의 범죄에 대한 탄원서에 서명을 하면서....... 전은덕 2016.08.19 420
51 작지만 소망을 품은 목회자......... 전은덕 2018.06.24 278
50 일천번제 성경적인가? 아닌가? 제대로 알자 전은덕 2016.08.19 300
49 이승구교수의 칼럼(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전은덕 2017.10.27 399
» 왜 총회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가? 전은덕 2021.09.12 34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