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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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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진정한 교회 됨의 회복을 기도하며]

일상 속의 제자도를 꿈꾸는가?
그렇다면 교회 됨을 먼저 회복하라~!

"예배당 중심의 기독교를 탈피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을 도외시한 채 주일이라는 종교적 영역에만 집중된 성속 이원론적인 한국교회의 신앙을 경계하는 표현입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세상에 잠식된 기독교를 탈피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참된 의미의 주일의 의미를 파괴해 버린 세속화된 한국교회의 신앙에 대한 경고입니다. 왜냐하면 오늘의 기독교의 문제는 성과 속을 분리하는 이원론적 신앙이 아니라 성공과 번영에 물든 세속화된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종교적 영역을 상징하는 예배당을 뛰어넘는 <일상 속의 제자도>는 신앙의 본질을 상징하는 주일이 왜곡될 때 오히려 <세속주의>로 변질되기 쉽습니다. <주일을 참되게 회복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제자도를 가능하게 만듭니다.

오늘날에 와서 한국교회의 대부분의 문제는 성속 이원론보다도 세속화에 있다고 봅니다. 거룩한 주님의 교회가 <교회로서의 본질>을 잃어버린 채 세상에 잠식당해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따라서 세상 속의 참된 기독교로, <세상 속의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턱대고 세상 속으로 세상 속으로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교회 됨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입니다. 교회 안에 파고든 세속주의를 극복하며 <진정한 교회 됨을 회복하는 것>이야말로 예배당 중심의 기독교를 탈피하여 일상 속의 제자도를 회복하는 첩경일 것입니다.

교회 됨의 회복이 없이는 진정한 제자도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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