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팡이교회

신앙 칼럼

조회 수 3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마다 이때면 저는 사순절에 관한 이야기합니다. 올해는 조용하게 지나가고 싶었지만, 어느 예배당을 지나칠 때 마음이 상하였습니다. 그것은 사순절에 대한 현수막이었습니다. 그중에 성금요일 기도회라는 문구가 저의 마음을 상하게 했습니다. 믿음의 선배님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종교개혁을 했습니다. 그중에 사순절도 폐지했습니다. 이것이 바른 개혁입니다. 초대교회에서도 사순절은 없었습니다. 사순절은 미신적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사순절을 지키는 교회는 그럴 듯 하지만, 성경의 말씀에 없다면 지키지 않는 것이 바른 생각입니다. 사순절을 하는 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아픔을 생각하고 동참한다는 의미로 행사를 만들어냅니다. 새벽 기도회 때 각 부서가 돌며 찬양을 하기도 합니다. 헌금하도록 함으로 복 받으라고 합니다. 이런 생각은 사람의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무관합니다. 사람이 만들어낸 사순절입니다. 삼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 성경에 있는 것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는 상상을 초월하는 방식으로 사순절을 지키고자 하는 자들도 있다고 합니다. (http://m.kmib.co.kr/view.asp?arcid=0924066805) 링크를 연결하시면 더 잘 알 것입니다. 그것은 “사순절 재의 수요일과 반짝이는 십자가”입니다. 미국의 앵커가 이마에 검은 십자가를 그린채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위대한 신자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리석은 자입니다. 이렇게 이마에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독교 절기가 주일이나 월요일을 기점으로 시작되지만, 사순절은 수요일부터 시작합니다. 이날 종려나무 가지를 태운 재를 이마에 바르고 죄를 뉘우치고, 40일 동안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기도와 금식, 참회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것이 사순절을 지키는 교회들의 형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좀 더 화려한 방법을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것은 “이마에 반짝이는 십자가”를 긋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한 사람들은 PCUSA에 속한 일부 교회라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분명히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무조건 모방하면 안 됩니다. 에드먼즈 알렌(Edmonds-Allen) 대표는 "이마에 반짝이는 십자가를 긋는 것은 성 소수자 기독인 혹은 그들을 지지하는 기독인들이 '우리가 여기 있다'고 알리는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분명한 죄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하는 것으로 “언약의 열 가지 말씀”인 제1계명과 제2계명을 어기는 것입니다.

TAG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 왜 멍에 그리고 배우라인가? 전은덕 2023.05.07 114
46 옥한흠 목사, '열심과 바른 교리가 있어도 타락할 수 있다' 전은덕 2016.11.11 769
45 예배당과 교회를 잘 구분해야... 가정호 목사 전은덕 2020.02.28 334
44 영상예배로 성찬식을 행해도 될까요? 전은덕 2020.04.03 381
43 열매로 알리라 전은덕 2021.10.28 220
42 신천지 이만희의 실체 전은덕 2020.02.27 251
41 세상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존재하는 교회 전은덕 2021.09.06 248
40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 전은덕 2017.12.25 573
39 성만찬에서 어떤 떡을 사용할 것인가? 이남규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전은덕 2019.05.13 1605
38 성경은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알도록..... 전은덕 2022.04.24 242
37 선행은 구원 받은 자의 당연한 도리의 생활 전은덕 2016.09.18 310
36 사순절, 미디어 성경적인가? 전은덕 2023.07.02 106
35 사순절 성경적입니까? 믿음의 선배님들은 지키었는가? 전은덕 2021.03.27 358
» 사순절 꼭 해야 하는가? 성경은? 전은덕 2022.03.13 349
33 사도 바울을 보면서 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목회자의 자세- 전은덕 목사 전은덕 2016.08.19 319
32 보편적인 교회를 이루기 원하면.... 전은덕 2016.09.18 475
31 무엇을 믿습니까?(전은덕 목사) 전은덕 2016.08.19 334
30 목회자의 마음...... 전은덕 2019.06.25 227
29 목회서신으로 본 목회자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전은덕 2016.08.22 436
28 목사이든, 성도이든.... 전은덕 2019.11.10 21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