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팡이교회

신앙 칼럼

조회 수 3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날 우리는 장로교회를 다니고 있음에도 "왜 내가 장로교인이어야 하는가"에 대하여 묻는 이들이 얼마나 있는가? 또한 “장로교는 무엇을 믿는가?”을 아십니까? 장로교 신학교를 다녔고 장로교회 안에서 안수 받았으면서 자신이 고백한 역사적인 장로교회의 신앙과 전통을 성실하게 준행하며 장로교회의 표준문서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정신을 정직하게 가르치고 진실되이 지키려는 이들이 얼마나 있는가. 오죽하면, 한국장로교회를 가리켜 "한국순복음장로교회"라고 부르고 있다는 현실은 참으로 아이러니입니다.

 

우연히 전도를 하던 중 열심히 전도를 하는 목사님 부부를 보면서 참 좋다라고 생각을 했지만, 10분도 지나지 않아 과연 목사님이인가?라는 의문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장로교에서 인정하지 아니하는 방법의 전도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용기를 내어 질문을 했습니다. 목사님 혹시 칼빈의 “기독교강요”을 읽어 보셨습니까? 왜 이런 질문을 한 것은 그 책 안에는 안수에 대한 것을 기록하여 놓았기 때문입니다. 다 읽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모님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혹시 기독교강요를 아십니까? 답은 간단합니다. “모르겠습니다”라는 답에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읽어 보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의 갈 길을 갔습니다. 이것이 오늘날의 현실입니다.

 

이런 시대에 저는 갈렙을 그리워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을 가지고 이방인의 출신이지만 마치 여호수아보다 2인자로서의 삶을 살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사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갈렙 같은 리더를 저는 사모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장로교가 “장자교단”이라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을 보면 과연 장자라는 호칭이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런 시대에 저는 예례미야와 같은 선지자를 그리워합니다. 우리는 그를 눈물의 선지자로 알고 있고 저도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예례미야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은 심판이 가득한 진노의 내용이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본문을 잘 들여다보시면 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대사 또는 전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원의 소식에는 눈물이 있는 것이고, 회개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고, 결국 회복의 사랑이 있기 때문에 축복이 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무엇을 믿기를 원하십니까? 돈, 섹스, 권력입니까? 아니면 무엇입니까? 갈렙과 예레미야는 하나님을 믿고 의존한 것입니다. 장로교는 무엇을 믿습니다. 성경의 말씀에 있는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성경의 말씀을 알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믿고자 하십니까? 예배당에 나와서 무엇을 하고자 하십니까? 당신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입니까?

?

  1. No Image 07May
    by 전은덕
    2023/05/07 by 전은덕
    Views 114 

    왜 멍에 그리고 배우라인가?

  2. 옥한흠 목사, '열심과 바른 교리가 있어도 타락할 수 있다'

  3. No Image 28Feb
    by 전은덕
    2020/02/28 by 전은덕
    Views 334 

    예배당과 교회를 잘 구분해야... 가정호 목사

  4. No Image 03Apr
    by 전은덕
    2020/04/03 by 전은덕
    Views 381 

    영상예배로 성찬식을 행해도 될까요?

  5. No Image 28Oct
    by 전은덕
    2021/10/28 by 전은덕
    Views 220 

    열매로 알리라

  6. No Image 27Feb
    by 전은덕
    2020/02/27 by 전은덕
    Views 251 

    신천지 이만희의 실체

  7. No Image 06Sep
    by 전은덕
    2021/09/06 by 전은덕
    Views 248 

    세상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존재하는 교회

  8. No Image 25Dec
    by 전은덕
    2017/12/25 by 전은덕
    Views 573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

  9. No Image 13May
    by 전은덕
    2019/05/13 by 전은덕
    Views 1605 

    성만찬에서 어떤 떡을 사용할 것인가? 이남규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10. No Image 24Apr
    by 전은덕
    2022/04/24 by 전은덕
    Views 243 

    성경은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알도록.....

  11. No Image 18Sep
    by 전은덕
    2016/09/18 by 전은덕
    Views 310 

    선행은 구원 받은 자의 당연한 도리의 생활

  12. No Image 02Jul
    by 전은덕
    2023/07/02 by 전은덕
    Views 106 

    사순절, 미디어 성경적인가?

  13. No Image 27Mar
    by 전은덕
    2021/03/27 by 전은덕
    Views 358 

    사순절 성경적입니까? 믿음의 선배님들은 지키었는가?

  14. No Image 13Mar
    by 전은덕
    2022/03/13 by 전은덕
    Views 349 

    사순절 꼭 해야 하는가? 성경은?

  15. No Image 19Aug
    by 전은덕
    2016/08/19 by 전은덕
    Views 319 

    사도 바울을 보면서 그리고 나를 바라보는 목회자의 자세- 전은덕 목사

  16. No Image 18Sep
    by 전은덕
    2016/09/18 by 전은덕
    Views 475 

    보편적인 교회를 이루기 원하면....

  17. 무엇을 믿습니까?(전은덕 목사)

  18. No Image 25Jun
    by 전은덕
    2019/06/25 by 전은덕
    Views 227 

    목회자의 마음......

  19. 목회서신으로 본 목회자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20. No Image 10Nov
    by 전은덕
    2019/11/10 by 전은덕
    Views 213 

    목사이든, 성도이든....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