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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월 30일을 시작하는 저와 같은 성도의 삶을 생활하는 형제와 자매여,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루를 시작합시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믿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모습을 보면 내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 성경을 인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사도 바울은 자신의 높은 신학적인 배움과 세상의 학문을 자랑하고 자신의 지혜와 지식을 동원하여 자랑하기보다 가장 약한 것들로 자신을 자랑하는 것 같지만 오직 하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자랑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인 고후12:1-10절은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2.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3.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4.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5.내가 이런 사람을 위하여 자랑하겠으나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외에 자랑하지 아니하리라 6.내가 만일 자랑하고자 하여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참말을 함이라 그러나 누가 나를 보는 바와 내게 듣는 바에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하여 그만두노라 7.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8.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사도 바울은 사도성과 자신이 복음의 증인으로 열심히 전하여도 오히려 종교지도자들과 유대인들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사도 바울은 부득불 자신을 자랑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면 자신의 로마 신분과 자신이 공부한 학문은 최고라도 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스카이하면 최고이듯이, 하지만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의 진정정을 증명하기 위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약한 것으로 자랑합니다.

 

사도 바울에게는 자랑할 것이 많았을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바울은 우리가 표현할 수 없는 흔히 말하는 삼층천도 보았습니다. 2절을 보시면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라고 합니다. 우리라면 방방곡곡 다니면서 자랑질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자랑하기 보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고난당하는 것을 아시고 하나님께서 위로하시고 소망을 굳게 하시기 위한 것을 알았기에 자랑하지 아니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주변을 보십시오. 신사도운동과 신비주의적인 일과 학문적으로 많이 배웠다고 하는 분들을 바라보면 결국 자신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들을 유심히 보면 성경의 말씀보다 자신의 계시와 환상 그리고 학문적인 지혜를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성경을 자신의 사상과 감정과 삶을 평가하고 올바른 데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 주어진 책을 난도질하는 범죄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시대에 우리는 신앙생활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사도 바울을 보시면 우리가 잘 알 듯이 자신의 “가시”를 자랑을 합니다. 어떻게 자신에게 가장 고통적인 것을 자랑한다는 말인가? 저도 사도 바울처럼 가지를 달라고 기도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하면 고통이 사라지지만 참고 인내합니다. 그곳이 아프면 기도합니다. 그 고통은 저를 이끌어 가는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사도 바울도 같은 마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부분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가시의 고통은 너무나 크기 때문에 세 번이나 기도하면서 애원합니다. 저와는 비교할 수 없는 고통입니다. 그런데 그에게 들려오는 하나님은 대답은 9a절에서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고 답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오히려 가장 약한 부분이 온전하여 지는 것이고 강하게 하는 것을 믿고 나의 연약한 부분이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만 바라봅시다. 오히려 육체적인 고통이 하나님에게 나아갈 수 있는 자랑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사역은 이처럼 가장 약한 부분으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복음의 증인자의 생활을 했습니다.

 

오늘 하루를 신앙 생활하는 우리도 나의 약한 부분이 있다면 부끄러워하지 맙시다. 하나님에게 기도하면서 의지하면서 기도합시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나를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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