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팡이교회

일용할양식

12월 24일은 “촛불성탄”이라고 합니다. 왜 촛불성탄이라고 했을까?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도 ‘모르쇠’로 자신의 입장만 이야기하는 그들을 향해서 ‘촛불성탄’을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성탄을 생각하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교회의 현실을 생각해서 일부분만 쓰고자 합니다. 성탄은 과연 즐거움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성탄을 준비하는 세례 요한을 생각하여 보십시오. 예수님이 오실 것을 알리기 위해서 요단강 근처 광야에서 외친 것이 무엇입니까? 아시겠습니까? 눅3:16절에서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라고만 하지 아니했습니다. 그리고 욕 중의 쌍욕을 하는 요한의 말을 들어 보십시오. 눅3:7절에서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라고 했습니다. 성탄을 준비하고 기뻐해야 할 그는 기쁨보다 욕을 하면서 회개할 기회를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성탄의 소식을 알리기 위해서 캐롤이 우리의 주위에서 특히 예배당에서 들리어도 나의 죄를 고백하고 돌이키기보다는 어떤 마음이 드십니까? 우리의 마음과 세례 요한의 마음이 같습니까? 어떤 마음으로 성탄절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요한은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들을 감당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촛불성탄’을 준비한다고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까? 며칠 후면 주님이 오신 날입니다.(정확한 날은 아닙니다.) 주님이 오심은 과연 기쁨만이 있습니까? 주님의 오심을 늘 생각하는 성탄절에 나는 그리스도인인가를 깊이 묵상했으면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 2016.9.22일 일용할 양식은............ 전은덕 2016.09.22 75
73 2016.9.23일 더욱 주님만 바라보기를 원하면서................. 전은덕 2016.09.23 304
72 2016.9.28일 무시로 기도하는 삶과 시간을 내어서 기도하는 성도의 삶............... 전은덕 2016.09.28 337
71 2016.9.29일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전은덕 2016.09.29 148
70 2016.10.4일 일용할 양식은 "은혜의 방도" 1 전은덕 2016.10.04 207
69 2016.10.5일 일용할 양식.................. 전은덕 2016.10.05 126
68 2016.10.6일 '일천 번제'를 구하십니까? '일천 번 제'입니까? 전은덕 2016.10.06 347
67 2016.10.6일 온누리에 하나인 교회를 위한 글............. 전은덕 2016.10.07 469
66 2016.10.8일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 1 전은덕 2016.10.08 258
65 2016.10.11일 신뢰한다는 것은? 전은덕 2016.10.11 342
64 2016.10.12일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전은덕 2016.10.12 491
63 2016.10.13일 진정한 위로를 얻고자 하는 자들에게.... 전은덕 2016.10.13 355
62 2016.10.17일 하루의 시작을 하는 분들에게........ 전은덕 2016.10.17 122
61 2016.10.18일 감사의 생활................ 전은덕 2016.10.18 95
60 2016.10.19일 가난한 자의 하나님 전은덕 2016.10.19 435
59 2016.10.20일 십계명을 왜 '열 가지 말씀'이라고 하는 이유와 의미를 아십니까? 전은덕 2016.10.20 412
58 2016.10.24일 왜, 하나님을 믿습니까? 전은덕 2016.10.24 351
57 2016.10.25일 주님의 교회이십니까? 거룩한 공교회를 믿습니까? 전은덕 2016.10.25 389
56 2016.10.26일 행복한 발걸음을 하는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전은덕 2016.10.26 263
55 2016.10.27일 다시 시편 1편을 읊조리어 보기를 원하면서 전은덕 2016.10.27 19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