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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할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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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헌법 6장에서는 목사가 임직할 때 고백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1번과 7번을 보셨으면 합니다. 1. 본인은, 신구약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요 신앙과 행위에 대하여 정확무오한 유일의 법칙으로 믿습니다. 7. 본인은, 신자요 겸하여 목사가 되겠은즉 자신의 개인관계의 책임과 다른 사람에 대한 의무와 직무에 대한 책임을 성실히 실행하여 복음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께서 나에게 명하사 봉사하게 하신 교회 앞에 경건한 모본을 보일 것을 선서합니다.

 

다른 2-6번도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는 1번과 7번을 보는 것은 목사인 제가 마음이 흔들리지 아니하도록 하는 것도 있습니다. 목사라면 1번은 성경은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의 특별한 계시이기 때문에 성경의 말씀으로만 설교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어떤 자신의 자랑과 비성경적인 예화와 본문의 내용을 왜곡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설교를 보면 잘하든 못하든 과연 성경의 말씀을 정확무오한 것을 믿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7번을 다시 확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신자요 겸하여 목사가 되겠은즉’이라고 합니다. 저의 카톡 상태메시지(?)에는 ‘지팡이교회 전은덕 성도’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한 이유가 있습니다. 목사는 목사이면서 성도라는 것을 늘 기억하라는 의미를 저에게 부여하는 것입니다.

 

저를 잘 아시는 사모님은 “그냥 목사님이라고 하세요, 너무 낮게 보이시면 기운 빠져요”라고 저를 염려하시지만, 저는 직분은 높고 낮음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긍퓰과 사랑 그리고 용서의 길을 보여 주면서 성도와 같은 낮은 자의 모습으로 섬기기 위한 마음이라고 글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자신을 보면 과연 낮은 자의 모습으로 성도를 섬기고 있는지 마음이 아프네요.

 

오늘 하루도 신앙생활하는 성도님, 제가 낮은 자의 모습으로 성도를 섬기면서 목회를 할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하나님 나라의 맛보기 생활을 합시다. 저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말씀을 전하는 자로 성도로부터 지팡이교회에 세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권련은 국민에게 나오는 것이라면 목사도 성도로부터 부연된 직분이요 서로가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제가 목사를 안하면 믿음이 연약하여 질 것을 아시고 목사로 부르셨다면 그 부르심에 성도를 섬기는 것은 당연한 임무인 것입니다. 기도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살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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