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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딤후2:15절을 두세 번 읊조리어 봅시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다시 한 번 더 읽어 볼까요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바울은 디도데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라’고 하면서 ‘부끄러울 것이 없는’ 무엇이 되라고 하십니까? ‘일꾼’입니다. 그 일꾼은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고 합니다.

 

비참한 현실 가운데에서도 절망하지 아니하면서 복음의 증인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소망하면서 일용할 양식을 읽고 있는 지체님, 바울은 ‘옳게 분별’하라고 하십니다. 분별은 해야 하겠지만 비판은 위험합니다. 저도 이 부분에서는 분별하면서도 비판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비판과 분별을 생각해 보십시오. 참으로 비판과 분별은 그리스도인이 품고 있어야 할 마음입니다. 비판적인 생각을 하지 않아야 하면서 분별을 해야 하는 그리스도인은 어려운 것입니다. 우리가 옳게 분별할 수 있도록 나의 힘이 아닌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분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나의 힘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판은 쉬울 수 있어도 분별은 아주 어려운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 비판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가는 분별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어렵기 때문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내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순종이 아니라 불순종입니다. 사도 바울은 빌4:13절에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이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긍휼의 사랑으로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복을 받는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섬기면서 이웃을 섬기는 것입니다.

 

이웃을 섬길 수 있도록 분별해야 합니다. 이웃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하면서 ‘옳게 분별’해야 합니다. ‘옳게 분별’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오늘날의 신자들은 성경을 읽지 않으면서 온전하여 지고자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온전하라고 했습니까? 그런 일은 없습니다. 혹시 알고 있다면 알려 주세요.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오히려 사도 바울은 무엇이라고 하십니까?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고 합니다. 나는 일꾼입니까? 일꾼이면 내가 스스로 온전하여 지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기도하면서 이웃을 비판만 하기보다 분별하면서 나의 몸을 드림으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받은 거룩한 성도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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