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팡이교회

일용할양식

조회 수 17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대한예수교장로회 헌법 6장에서는 목사가 임직할 때 고백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1번과 7번을 보셨으면 합니다. 1. 본인은, 신구약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요 신앙과 행위에 대하여 정확무오한 유일의 법칙으로 믿습니다. 7. 본인은, 신자요 겸하여 목사가 되겠은즉 자신의 개인관계의 책임과 다른 사람에 대한 의무와 직무에 대한 책임을 성실히 실행하여 복음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께서 나에게 명하사 봉사하게 하신 교회 앞에 경건한 모본을 보일 것을 선서합니다.

 

다른 2-6번도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는 1번과 7번을 보는 것은 목사인 제가 마음이 흔들리지 아니하도록 하는 것도 있습니다. 목사라면 1번은 성경은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의 특별한 계시이기 때문에 성경의 말씀으로만 설교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어떤 자신의 자랑과 비성경적인 예화와 본문의 내용을 왜곡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설교를 보면 잘하든 못하든 과연 성경의 말씀을 정확무오한 것을 믿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7번을 다시 확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신자요 겸하여 목사가 되겠은즉’이라고 합니다. 저의 카톡 상태메시지(?)에는 ‘지팡이교회 전은덕 성도’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한 이유가 있습니다. 목사는 목사이면서 성도라는 것을 늘 기억하라는 의미를 저에게 부여하는 것입니다.

 

저를 잘 아시는 사모님은 “그냥 목사님이라고 하세요, 너무 낮게 보이시면 기운 빠져요”라고 저를 염려하시지만, 저는 직분은 높고 낮음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긍퓰과 사랑 그리고 용서의 길을 보여 주면서 성도와 같은 낮은 자의 모습으로 섬기기 위한 마음이라고 글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자신을 보면 과연 낮은 자의 모습으로 성도를 섬기고 있는지 마음이 아프네요.

 

오늘 하루도 신앙생활하는 성도님, 제가 낮은 자의 모습으로 성도를 섬기면서 목회를 할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하나님 나라의 맛보기 생활을 합시다. 저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말씀을 전하는 자로 성도로부터 지팡이교회에 세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모든 권련은 국민에게 나오는 것이라면 목사도 성도로부터 부연된 직분이요 서로가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제가 목사를 안하면 믿음이 연약하여 질 것을 아시고 목사로 부르셨다면 그 부르심에 성도를 섬기는 것은 당연한 임무인 것입니다. 기도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살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 2016.8.17일을 시작하며 전은덕 2016.08.19 330
53 2016. 12. 28일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전은덕 2016.12.28 306
52 2016. 12. 8일 루터와 종교개혁 그리고 나의 개혁은? 성경적인가? 전은덕 2016.12.08 306
51 2016.9.23일 더욱 주님만 바라보기를 원하면서................. 전은덕 2016.09.23 304
50 2017. 1. 10일 교회의 화려함보다 은혜인 방도라고 말하는 말씀 전은덕 2017.01.10 302
49 2017년 5월 22일 고난 속에 영광을 바라보라 전은덕 2017.05.22 301
48 2017. 11. 7일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교회 안에서........... 전은덕 2017.11.07 293
47 2017. 2. 27일 들린 들린 아이의 고침을 통해서 나를 보면 좋겠습니다. 전은덕 2017.02.27 293
46 2016. 12. 23일 성탄절이 다가올 때 기쁨보다 나를 되돌아 보면서 회개하는 마음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전은덕 2016.12.23 292
45 2016.8.29 섬김은 나에게 어떻게 다가오십니까? file 전은덕 2016.08.29 290
44 2016. 11. 8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전은덕 2016.11.08 289
43 2016. 11. 7일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있습니까? 전은덕 2016.11.07 275
42 2017. 2.3일 교회가 하는 일..................... 전은덕 2017.02.03 271
41 2016. 12. 29일 복음에 합당한 신앙생활....... 전은덕 2016.12.29 270
40 2016. 11. 23일 사도 바울에게 있어서 디모데는............... 전은덕 2016.11.23 264
39 2016.10.26일 행복한 발걸음을 하는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전은덕 2016.10.26 263
38 2016.9.1일 어떤 길을 걷습니까? 전은덕 2016.09.01 261
37 2016.10.8일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 1 전은덕 2016.10.08 258
36 2017. 2. 7일 오직 주님만이 주셔야 하는 믿음 전은덕 2017.02.07 250
35 2017. 2. 20일 일용할 양식의 말씀 전은덕 2017.02.20 24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