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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사건을 보면서 누구를 의지하기를 원하십니까? 유일하신 하나님 앞에 엎드리어 찬송도 하면서 간구를 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목사님 당연한 것을 왜 이렇게 말하십니까?” “당연한데 과연 찬송과 간구를 하고 있습니까?”

 

종교개혁을 한 후 믿음의 선배님들은 시편121:1-2절을 생각했습니다. 자신들이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것을 믿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저도 최순실 사태를 보면서 진실이 무엇인가를 알고 싶습니다. 최순실 사태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에게 믿음이 있는가 없는가? 즉 구원의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동행을 하면서 도움이 되어주시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환난에서도 지켜주시고 있지만, 나는 하나님 없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은 불신앙입니다. 목사님 왜 제가 불신앙입니까? 저 예배도 하고, 찬송도 하면서 기도도합니다. 과연 그것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사무엘의 두 아들을 아십니까? 아시지요. ‘요엘과 아비야’입니다. 그들은 사사로 임명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우리와 같은 마음으로 예배도 하고 찬송과 기도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진실로 신실하게 하나님만 섬겼습니까? 아닙니다. 결국 두 아들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간구를 하게 됩니다. 누구를 통해서 합니까? 두 아들의 아버지인 사무엘을 통해서 한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왕을 세워달라는 것입니다.

 

오늘 시편 121편을 깊이 묵상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세상에서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할 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라고 고백을 하는 것이 바로 구원을 얻은 자의 참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참된 고백을 하는 성도는 예배를 할 때 거짓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과 떨림으로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합니다. 영광을 올려 드린 후 삶의 터전에서는 예배의 감사가 풍성히 드러날 수 있도록 생활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묵상한 시편121:1-2절은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입니다. 순례자의 노래는 독백으로 영광을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그 뒤에 나오는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3.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7.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순례자가 1-2절에서 독백으로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상상을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3-8절은 다른 순례자들이 화답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시편 121편을 생각하면 구원의 문제로 하나님께서 나와 동행을 하면서 고난과 역경 그리고 모든 환난에서도 지켜주셨다는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세상의 권력을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나의 진정한 도움은 유일하시고 창조자이신 하나님만이 우리 인생의 도움이 되십니다. 온 우주의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만이 우리 인생에 어떤 도움이 필요할 때 완벽한 도움이 되십니다. 지금 최순실 사태를 보면서 낙심하지 맙시다. 더욱 하나님만 바라봅시다.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할 때 고백을 합시다.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라고 영광을 올려 드립시다. 오늘도 주님께서 허락하여 주신 날을 생각하면서 순례자와 같은 길을 걸으면서 시편 121편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구원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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