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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전은덕
성경본문 마2:1-12
강설날짜 2020-11-29
동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GfuVGydAa0U

동방 박사들이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다(마2:1-12)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산상수훈 또는 산상보훈이라고 하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서 강설하신 말씀입니다. 강설 내용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산상수훈 중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입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의”와 “주리고 목마른” 것은 힘들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육신으로 오셨기 때문에 이 부분은 매우 중요했습니다. 성육신으로 오셨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의”를 전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에서 하나님 나라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람에게는 의, 식, 주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것보다 먼저 중요시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마6:33절에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 먹고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라하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구원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인생에서 부귀영화이지만 예수님께서는 삶으로 무엇이 중요한지 부활로 증명하셨습니다. 삶으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보여주셨습니다. 지팡이 교회는 늘 이 문제를 생각하며 나그네와 같은 삶을 생활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길로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비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와 이 세상을 둘 다 가질 수 없습니다. 서로 대립하는 관계이기도 합니다. 마태복음을 통해 진정한 하나님 나라가 무엇인지 알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번 강설은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오다”입니다. 1절부터 8절까지 강설을 마무리했습니다. 오늘은 9절부터 12절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위해 잠시 지난번 강설을 요약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방은 이방인 지역이었습니다. 이방인이 예수님의 탄생을 알고자 예루살렘으로 온 것입니다. 먼저 경배해야 할 유대인이 아니라 이방인이 찾아온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탄생도 모르고 있는 가운데 동방으로부터 온 박사들이 메시야 “유대인의 왕”이 어디에 있냐고 수소문했습니다. 수소문한 이유는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던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헤롯에 귀에 들어간 것입니다. 그래야 자신의 보좌를 지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헤롯은 자신의 몰락이 두려웠습니다. 헤롯은 자신의 보좌를 위해 아내와 자녀도 죽었던 사악한 자였습니다. 자신의 보좌를 위해 헤롯은 종교지도자들을 불러서 질문했습니다. 헤롯의 계속되는 질문에 종교지도자들은 베들레헴이라고 했습니다. 종교지도자들로부터 원하는 대답을 들은 후에 누구를 초대했습니까? 바로 동방으로부터 온 박사들이었습니다. 부른 이유는 “유대인의 왕”이라고 하는 자를 찾아서 죽여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만히” 그리고 “자세히” 자신의 속내를 속이며 예수님에 관한 내용을 알고자 했습니다. 헤롯은 자신의 속내를 속이며 동방 박사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헤롯은 박사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이런 배경 아래에 오늘은 동방으로부터 온 박사들로부터 유대인의 왕이요 메시야로 오신 예수님을 경배한 강설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헤롯은 동방 박사를 보낸 이유는 아기 예수님께서 계신 장소를 정확히 알고자 했습니다. 동방 박사들을 돕고자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섬기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헤롯은 자신의 자리를 위해 예수님을 사전에 죽이고자 했던 것입니다. 동방 박사들은 헤롯의 말을 듣고 길을 떠났습니다. 베들레헴으로 향하던 중 동방에서 보던 별이 다시 인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본문 9절을 보시면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여기서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동방에서부터 별은 박사들을 예루살렘으로 인도했습니다. 그러면 계속 별을 보고 갔으면 될 것을 왜 예루살렘 안에서 예수님의 탄생 즉 장소를 수소문 한 것입니까? 그 이유는 아마도 별을 보고 왔던 박사들에게 별이 보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중심지인 예루살렘에서 유대인의 왕 즉 메시야를 찾고자 한 것 같습니다. 이 또한 하나님의 섭리라 믿습니다. 결국, 헤롯으로부터 예수님께서 탄생할 위치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탄생할 곳을 알고 있는 박사들이 베들레헴으로 가던 중 자신들을 인도했던 별을 다시 보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왔을 때 사라졌던 별이 다시 보였던 것입니다.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별이 보였을 때 동방으로부터 온 박사들은 기뻐했습니다. 간절히 만나보고자 했던 유대인의 왕이신 메시야를 만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과 베들레헴으로 거리는 대체로 10㎞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걸어서 하루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별은 아기 예수님이 있는 곳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별이 스스로 멈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셨던 것입니다. 별은 아기 예수님께서 계신 곳에서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럴 때 박사들의 표정이 어떠했는가를 10절에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기나긴 여정의 종착지였던 것입니다. 저라도 박사들과 같이 매우 크게 기뻐했을 것입니다. 아기 예수님을 만날 기회 아니겠습니까? 그 당시에도 아기 예수님을 뵈었던 사람은 손에 꼽힐 것 같습니다. 인생에서 두 번 다시 볼 없는 광경을 박사들은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말 번역에는 ‘매우 크게 기뻐’하는 것을 표현했지만 원문을 좀 더 생각하면 이렇습니다. “크고 놀랍고 장엄한” 것으로 기쁨의 절정이었습니다. 동방으로부터 온 박사들 자신들에게 일어난 큰 기쁨이었습니다. 메시야를 만나 볼 수 있다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큰 행복이었습니다.

 

큰 기쁨으로 동방 박사들은 예수님이 계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11절을 보시면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리아와 함께 계신 집으로 들어가서 경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자신들이 가지고온 보배함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황금과 유향과 몰약은 그 당시에 물물교환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여행하는 분들이 돈과 카드를 가지고 다니는 것처럼 그 당시에 여행자들이 가지고 다니던 것이기도 합니다. 베들레헴으로 오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을 것입니다. 그것을 알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모께서 여행할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마2:13-15) 긴 여행을 했던 박사들은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알았습니다. 무릎을 꿇고 옆 드려 경배했습니다. 오직 아기이신 예수님만 경배한 것입니다. 박사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온 보물 상자를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으로 경배했습니다. 특별한 예물을 가지고 경배했습니다. 황금은 과거나 지금이나 매우 가치가 있습니다. 불변하는 귀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향은 값비싼 향료입니다. 반질반질하고 향내 나는 흰색이며 액체입니다. 몰약은 나무에서 추출한 것으로 향기를 지닌 액체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해 보아야 합니다. 동방 박사들이 가장 먼저 아기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까? 아닙니다. 동방 박사들은 아기 예수님이 태어난 후 즉 시간에 어느 정도 지난 후였습니다. 학자들은 6개월 뒤 또는 2년 정도로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은 예수님께서 갓 태어나셨을 때 즉 마구간에 누워 계실 때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집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구유에서 태어나신 후 베들레헴에 정착하여 생활하던 때였습니다. 동방 박사들이 방문한 시기는 예수님의 부모가 호적을 마무리한 후였습니다.

 

예수님을 경배한 동방 박사들은 다시 자신들이 왔던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보호하기 위해 박사들에게 꿈 즉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헤롯의 마음을 알기 때문에 예수님을 보호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12절을 보시면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동방 박사들은 헤롯보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이 더 중요했습니다. 동방 박사들이 어떻게 자신들이 왔던 고국으로 돌아갔는지 알 수 없지만, 헤롯을 피해 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헤롯에게 가지 못하도록 하심으로 예수님만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님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꿈을 계시의 수단으로 자주 사용하셨습니다. 하지만 모든 꿈을 하나님의 계시로 오해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하실 때 꿈을 사용하셨습니다.

 

미가 선지자가 예언한 대로 예수님께서는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습니다. 가장 먼저 경배해야 할 종교지도자들은 메시야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동방으로부터 온 박사들로인해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관심이 없었습니다. 종교지도자들만 그러했습니까? 유대인들도 같았습니다. 오로지 헤롯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왜, 유대인들은 관심이 없었던 것입니까? 자신들이 원하는 메시야 상이 있었습니다. 민족을 해방해 줄 분으로 생각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메시야를 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배척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질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왜 예수님을 믿습니까? 성경의 말씀대로 믿습니까? 아니면 유대인들처럼 자신들이 원하는 예수님 즉 메시야를 믿습니까? 잘못된 메시야 관은 결국 구원을 이룰 수 없습니다. 자기 나름대로 욕망으로 만들어진 메시야는 소용없습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각자의 메시야를 믿는 것은 아무런 소용 없습니다. 왜 예수님을 믿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성경 말씀이 이끄는 대로 삶에서 하나님 나라를 증거가 돼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십시오.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잘 믿으라는 것입니다. 동방 박사들이 보배함을 열어 예물을 드린 것들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한결같은 헌신 하라는 것입니다. 한 번 헌신한 것을 늘 헌신하며 주의 길을 가라는 것입니다. 헌신하고 또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었으면 다른 길을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헌신한 성도는 삶으로 복음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헌신을 요구하는 것은 신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이 없어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과 그 영광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우리가 동참하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기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신뢰하며 복음의 증인 자로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어 당신님의 백성으로 택하셨습니다. 천국 혼인 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 영광을 주셨습니다. 그것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성육신으로 오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다시 생각해 보십시오. 헤롯의 말을 들은 후 동방 박사들은 예수님께서 계신 곳으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럴 때 동방에서 인도하였던 별이 다시 인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별이 멈추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계신 곳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여행하던 중에 기쁨이 있었습니다. 머물러 있던 별을 보고 동방 박사들은 우리가 표현할 수 없을 정도를 기쁨이 넘치었습니다. 기쁨이 넘치고 있는 가운데 집에 들어갔습니다. 집에 들어간 박사들은 예수님게 경배하며 보배함을 열어 예물로 드렸습니다. 이 사건은 유대인들이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믿도록 하기 위한 메시지였습니다. 마태는 왜 오늘 말씀을 기록해야 했는가를 우리는 각자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 해답을 성경 말씀을 통해 알아야 합니다. 성경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아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큰 복입니다.

 

예수님께 경배한 동방 박사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꿈을 통해 계시를 주셨습니다. 헤롯을 만나지 못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동방 박사들이 헤롯을 만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헤롯은 자신의 아내와 자녀도 죽이는 사악한 자입니다. 하물며 예수님도 죽이고자 했을 것입니다. 이것이 사람의 본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아들은 동방 박사들은 다른 길을 통해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지팡이 교회도 하나님의 뜻을 잘 생각하며 주의 길을 가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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