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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전은덕
강설날짜 2019-05-19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87문

 

지팡이 교회는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심으로 구원함을 얻은 교회 즉 성도입니다. 참된 구원자로 예수님만을 의지하면서 삶의 예배를 하는 공동체입니다. 다른 길은 사망의 길이지만, 예수님께서 제시하신 길과 진리와 생명을 믿습니다. 그러면 구원의 은혜는 오직 믿음만 있는 것입니까? 믿음의 선배님들은 우리가 잘 알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배울 87문입니다.

 

먼저 답을 이야기하면 “회개”입니다. 회개도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구원의 은혜입니다. 죄인이 자기 스스로 회개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죄인이 자기 스스로 깨달아 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단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돌이키는 것입니다. 회개한 성도는 자신의 영광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향한 목적을 가지고 삶에서 예배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선배님들은 87문에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생명에 이르는 회개는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인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식으로 아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면 믿음의 선배님들은 어떻게 답을 말하여 주고 있습니까? “생명에 이르는 회개는 구원하는 은혜로, 죄인은 이것에 의하여 자기 죄에 대해 참으로 인식하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비를 깨닫게 되면서 자기 죄에 대해 탄식하고 싫어하며 죄로부터 돌아서서 하나님께로 향합니다. 동시에 새로운 순종이라는 완전한 목적을 갖고 이를 향해 노력합니다.”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할 수 있도록 사역자를 사용하십니다. 사역자라는 것은 복음의 증인 자로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교회입니다. 죄인이 자신의 죄를 보면서 죄라는 것을 모르다가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과 공의로운 인자하심을 통해 회개함으로 자신이 추악한 죄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성경의 말씀을 통해 아는 것입니다. 성경을 알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는 복음의 증인 자를 통해서 하십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깨달은 죄인은 자신의 죄를 슬퍼하고 미워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그 어떤 대가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이 자신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구원의 선물에 반응하는 회개입니다. 회개는 구원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사람에게 베푸시는 은혜가 얼마나 큰지 우리가 다 측량할 수 없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심으로 사람이 생활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에게서 오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즉 통치와 보호가 없다면 사람은 생활할 수 없는 것입니다. 공기만 없어도 사람은 한순간 모든 것을 잃고 사라집니다. 인간이 타락함에도 불구하고, 구원의 길로 초대를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대신 회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도록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 때문입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다시는 세상의 길로 가지 아니한다는 확신이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런 특별한 은혜를 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이 할 수 있다면 특별한 것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혜를 주셔서 우리가 회개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에 이를 수 있도록 회개하게 하십니다. 어떻게 하느냐 하면, 말씀에 의해서입니다. 죄인의 마음속에 이루어지는 구원의 은혜입니다. 그로 인하여 자신의 죄를 알고 주님을 영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푸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깨닫고 자신의 죄를 괴로워하며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죄로부터 구원함을 얻은 성도는 새로운 삶에 순종하면서 범사에 감사함으로 삶이 예배가 됩니다. 하나님과 동행을 하고자 성경의 말씀을 사모합니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2문은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 “이러한 위로 가운데 복된 인생으로 살고 죽기 위해서 당신은 무엇을 알아야 합니까?” 기억하십니까? 오래전에 배웠기에 잘 떠오르지 않지만, 생각해 보십시오. “첫째, 나의 죄와 비참함이 얼마나 큰가, 둘째, 나의 모든 죄와 비참함으로부터 어떻게 구원을 받는가, 셋째, 그러한 구원을 주신 하나님께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하는가를 알아야 합니다.”였습니다. 이것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성경입니다.

 

행11:18절을 보시면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고 베드로가 말한 말씀입니다. 이 내용은 무할례자 즉 이방인도 구원을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결론입니다.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들어가서 먹기도 하며, 잠을 잔 것을 알고 따진 것에 대한 베드로의 증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인이라도 은혜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할례를 받지 아니했지만, 그들에게도 생명을 얻는 회개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방인을 구원하는 것도 베드로가 한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힘으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렘31:18-19절을 보았으면 합니다. “에브라임이 스스로 탄식함을 내가 분명히 들었노니 주께서 나를 징벌하시매 멍에에 익숙하지 못한 송아지 같은 내가 징벌을 받았나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이시니 나를 이끌어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돌아오겠나이다. 내가 돌이킨 후에 뉘우쳤고 내가 교훈을 받은 후에 내 볼기를 쳤사오니 이는 어렸을 때의 치욕을 지므로 부끄럽고 욕됨이니이다 하도다”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로 향하지 않는 회개는 진정한 돌이킴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회개는 죄에 대한 탄식과 싫어하는 모습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징벌을 받은 에브라임은 자신의 처지를 너무나 부끄럽고 치욕스럽게 여겼습니다. 그리고 징벌의 이유가 자신의 죄로 인한 것임을 알고 돌이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돌이킬 수 있도록 간구를 하는 것입니다. 내가 돌이키고 회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특별한 은혜요 선물입니다.

 

기독교인은 사도 베드로를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세상 사람도 베드로하면 떠 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였지만, 위기가 있었습니다. 여러 사람이 둘러서서 “네가 예수의 제자가 아니냐”라고 할 때 아니라고 부인한 사건입니다. 실제로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닭이 세 번 울기 전에 부인하였습니다. 이런 제자였지만, 자신의 죄를 안 후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가를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담대함으로 복음을 증거 하였습니다. 행4:19절을 보시면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고 하면서 증거 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진실 된 마음으로 하나님을 향한 것입니다. 베드로에게는 썩지 아니할 영광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악으로 멸망에 빠져 있는 이 세상 중에서도 썩지 않는 믿음을 주신 것입니다. 베드로가 잠시 실수를 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구원으로 견인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선물인 회개를 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죄를 탄식하면서 오직 복음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베드로는 구원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복음의 증인 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베드로처럼 일시적으로 악의 유혹을 받아 죄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구원을 취소하십니까? 절대 그러지 않습니다. 그 누구도 우리를 회개하게 하여 하나님의 백성 삼으신 당신님의 결정을 뒤바꿀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성도는 남아 있는 부패성 때문에 죄를 짓고, 그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죄에서 돌이키며 죄와 싸웁니다. 자신의 연약성을 알기에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입니다. 자신의 행위로 구원을 얻을 자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삭개오와 같은 세리 그리고 삶이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했습니다. 세리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두 싫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로마인을 위해 세금을 걷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방인들보다 못한 자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했습니다. 누구나 하나님의 백성임을 알도록 한 것입니다. 사람의 눈에는 외형적인 것이 먼저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중심 즉 마음을 보십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회개한 사람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자기 죄에 대해 탄식하는 하나님의 백성이었습니다. 오히려 반대하는 자들은 자신의 삶을 위한 경건한 자들이었습니다. 외형적으로는 경건할지라도 자신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당시의 유대인들 특히 종교지도자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아브라함의 후손이라고 하면서 자긍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면 아브라함과 같은 마음이 되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세리보다 못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예수님께서는 지적하셨습니다. “너희가 아브라함의 후손이면 아브라함의 행사를 할 것이어늘 너희가 도무지 그러지 아니한다.”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조상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종교지도자들도 같은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겉으로는 아브라함의 후손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을 위한 허울 좋은 소리였습니다. 그런 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기적을 통해 알도록 하셨지만 구약의 성경 말씀대로 그가 메시야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인 자가 바로 그들입니다.

 

오늘날 신앙생활을 한다는 성도도 귀담아들어야 합니다. 종교지도자들과 같은 마음이 아니라 세리와 같은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이 함께하시는 우리의 마음은 어떠해야 합니까? 청결한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삶이 우리를 속일지라도 세상이 나를 유혹하더라도 불변하지 아니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사나 죽으나 유일하신 메시야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 길을 충실하게 가는 지팡이 교회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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